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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읍·면·동 담당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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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17-07-28 11:04:04
조회수
320
김제시(시장 이건식)에서는 지난 7. 20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에 대한 읍·면·동 담당공무원의 이해를 높여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승택) 마석봉 팀장으로부터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생애주기별 욕구에 기반한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발달장애인에게 지역사회의 공공 및 민간서비스 연계 절차를 안내하였다.

또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자립적인 사회생활과 법률 행위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후견인’선임을 지원하는 공공후견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피해 및 가해 발달장애인 전문상담 및 보호조치, 범죄 현장조사·현장방문, 수사기관 및 재판 출석 시 사법절차를 지원하는 권리구제사업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김제시에서는 공공후견심판청구 절차를 통해 공공후견인을 연계하고, 후견인 활동비용을 지원(월 150천원)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 공공후견인 교육을 수료한 후견인후보자가 관내에 6명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후견인 후보자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장애인과 긴밀한 신뢰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상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2017-07-28 11:04:04 175.197.14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