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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보건소,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서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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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11 10:50:53
조회수
188
서천군 보건소,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서천 만들기
-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한 무료 치매선별검사ㆍ검진비 및 약제비 등 지원 -

서천군 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지난해 12월부터 상담ㆍ등록ㆍ검진팀, 가족지원팀, 인식개선ㆍ홍보팀으로 구성해 의료, 보건, 복지 지원 연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임시로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은 2017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1%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기존 치매상담실과 사무실 등을 활용해 치매안심센터를 꾸리고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협력의료기관에서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진비, 약제비 등을 지원 한다.

치매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재가치매환자에게 환자용 기저귀와 휠체어 등 위생용품 지원 및 조호기구를 빌려준다. 또한, 인지능력 향상 및 증상완화를 위해 치매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들에게는 치매환자 간병 교육을 통해 환자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서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은 상담과 사례관리 내역은 전국 센터에서 사용 중인 ‘치매안심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유기적으로 관리된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서천군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서천읍 군사리 803번지에 660㎡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되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보건소는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16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해 체계적인 치매예방 및 관리 시스템을 진행할 방침이다.
작성일:2018-01-11 10:50:53 175.197.129.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