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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배워나 남주나? 멋쟁이 노인대학생으로 입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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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3-30 09:44:33
조회수
181
배워서 남주나? 멋쟁이 노인대학생으로 입학하다
- 19개소 1,400여명의 어르신 노인장수복지대학 운영 -


순천시 노인회는 23일 130여명의 노인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건강교실, 노래교실, 교양강좌, 현장학습 등의 강좌가 개설되어 프로그램별로 강사를 위촉하여 주1회 2시간씩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몸 건강, 마음 건강 증진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수 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들의 잠재력과 소질을 최대한 발휘해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충훈 순천시장은 “얼마전 서울에서 순천 할머니들이 뒤늦게 배운 한글로 글과 그림을 그려 할머니작가가 되어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는데 너무 가슴 찡하고 감동적이었다. 노인대학에서도 젊은 시절 못 다한 공부 마음껏 해서 손주들에게 자랑도 하면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장수복지대학은 활기찬 노후생활과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노인회를 비롯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외 17개소 1,400여명 참여하고 있다.
작성일:2018-03-30 09:44:33 175.197.129.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