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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8회 결핵예방의 날』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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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18-03-30 14:04:26
조회수
132
최근 대형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의 결핵확진, 산후조리원 의료진의 결핵발병 등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가운데,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에서는 지난 3월 22일 전통시장 일원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은 법정 감염병 75종 중 가장 높으며, 지난 2016년 결핵 환자 수는 39,245명, 결핵으로 사망한 사람은 2,200여명에 이른다.

호흡기 감염병인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속 결핵균이 상대방에게 전파되어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가래, 피로감 등의 증상이 지속되어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한, 요즘 과도한 다이어트나 운동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10~20대 젊은 층도 결핵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을 예방하는 방법은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기침할 때는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의 개인위생 습관이 필요하다. 아울러,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키우고,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받는다면 충분히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
작성일:2018-03-30 14:04:26 175.197.129.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