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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통’

제목

아동안전지도 제작으로 촘촘한 아동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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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18-07-19 17:49:17
조회수
153
- 전주시, 서일초 등 11개 초등학교 대상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 마무리·19일 평가회의 개최
- 학생·교사·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학교주변 위험환경과 범죄 우려지역 정보를 표시한 지도 제작
- 아동보호 사각지대 해소 및 성범죄 예방효과로 아동이 안전한 전주 만들 수 있을 것 기대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초등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표시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면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이 갖춰지게 됐다.




○ 전주시는 19일 인후동 KT꿈품 지역아동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무실에서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에 대한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 전주 서일초등학교 등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은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함께 학교주변을 기준으로 학원, 집 등 아동의 이동 동선을 따라 주변의 위험환경과 범죄 우려지역 정보 등을 표시한 지도를 제작하는 것으로, 참여 학교에서는 지난 4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 이날 평가회의에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한 25명의 교사와 인솔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결과보고에 이어 향후 안전지도제작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토의 등이 펼쳐졌다.




○ 또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과정에서 현재 각 학교를 중심으로 환경개선요구 리스트를 받아본 결과 △훼손된 통학로 주변 인도 보수와 내리막길 방지턱 설치, 불법쓰레기 적재 등 환경개선 29건 △학교 불법주정차단속 및 우범지역 순찰강화 6건 △기타 하굣길 안전도우미 배치 등 학교주변 위험환경 개선을 위한 요구사항도 접수됐다.




○ 이에 시는 아이들이 직접 표시한 각 학교별 위험지구 등을 중심으로 민·관·경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방범 및 순찰활동 강화 등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범죄예방 등을 위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는 아이들이 직접 주변의 위험환경 등을 파악해가며 제작되는 만큼 위험요소 등을 더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 아동보호 사각지대 해소 및 성범죄 예방효과가 커서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실정에 맞는 아동안전대책을 강화해 아이가 안전하고 더욱 행복한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여성가족과 281-2344 >
작성일:2018-07-19 17:49:17 175.197.129.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