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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국립전주박물관과 ‘완주역사문물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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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18-11-09 11:22:20
조회수
149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7일 완주군은 완주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천진기 국립전주박물관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시작으로 완주군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완주역사문물전’을 열기로 했다.



완주역사문물전은 내년 6월 개최예정으로 만경강유역에 소재하는 완주군의 특색있는 고대문화를 주제로 특별전시 및 학술대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주박물관은 향후 완주군립박물관 건립 추진 시 지역거점 박물관으로서 국립전주박물관의 자문과 협조 등 지속적인 교류를 가질 계획이다.



천진기 관장은 “그동안 전라북도 내 시‧군을 주제로 개최된 국립전주박물관 역사문물전은 지역적 특색과 역사정립에 기여했다”며 “완주군의 만경강유역에서 확인된 중요 유적들과 출토유물들을 한자리에 마련함으로써 당시 완주인들의 수준 높은 기술과 생활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역사문물전은 완주군만의 특색 있는 역사를 정립하여 대내외 알리는 의미 깊은 자리라 기대가 크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전시와 학술대회 개최를 이루어냄으로써 완주군 역사를 정립하고 지역정신을 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적 자부심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전주박물관과 함께 최초로 개최되는 완주 역사문물전을 계기로 다양한 관련 사업들을 추진함으로써 완주군의 고대문화를 부각시키고, 현대적 재해석과 계승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역사적 정통성을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290-2604>
작성일:2018-11-09 11:22:20 175.197.129.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