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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콜택시 '휠체어 이용자' 우선 등 '효율적 운영'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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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1-07 13:28:13
조회수
143
아산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장애인콜택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15일 센터와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센터 자조모임 무지개 회원들과 김영애 의장이 면담했다.

김 의장은 장애인콜택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서명운동에 대해 "장애인콜택시 운영과 관련해 검토 중에 있다.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자조모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장애인 당사자인 센터 자조모임 회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장애인 콜택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회원들은 평소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며 느껴 왔던 불편함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약자와 함께 이용하는 것에 대한 효율적 운영 방안 및 그 대책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아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시의원들의 공감속에 2주만에 740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번 서명운동으로 장애인콜택시 위탁기관에서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은 65세 이상의 휠체어 어르신과 휠체어 장애인이 우선 되며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위한 택시(바우처)를 도입해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아산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산시 장애인의 권익과 편의에 앞장서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2019-01-07 13:28:13 175.197.129.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