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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위기가정 실질 도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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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19-02-28 09:20:23
조회수
100
완주군 봉동읍, 위기가정 실질 도움준다

지적장애 아동 가정‧청장년 장애인 각각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연계키로



완주군 봉동읍이 위기가구 해결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26일 봉동읍은 정서적·경제적·신체적으로 자립이 어려운 위기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지난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동읍 맞춤형복지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복지팀이 참여해 다양한 문제를 가진 2가정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하기 위해 개입방법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사례대상자인 2가정은 내부사례 회의 및 통합사례관리 절차를 통해 선정된 가정들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로 지적장애 아동을 키우고 있으며 곧 출산을 앞둔 가정에게는 도배·장판을 교체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일자리가 필요한 청장년 장애인에게는 체납된 공과금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등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단순히 경제적인 어려움에 초점을 두고 자원을 연계하기보다 실질적인 문제를 우선 파악해 민·관이 원하는 일방통행의 지원이 아닌 사례대상자의 관점에서 실질적인 지원방향이 강조되기도 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앞으로도 전문가와 유관기관들과의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간조직과 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우산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으뜸복지 봉동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작성일:2019-02-28 09:20:23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