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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통’

제목

다문화부부 관계개선, ‘부부도 충전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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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19-04-19 17:00:45
조회수
296
○ 전주시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부의 소통과 관계 회복을 돕기로 했다.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16일부터 총 6회에 거쳐 전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성 평등 부부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번 교육은 부부상호간 평등함을 인식하고, 부부간 감정의 소중함을 알아가며 부부가 먼저 행복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부코칭 교육으로, 평일 직장생활로 참여가 어려운 남편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됐다.

○ 이에 앞서,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지원서 작성과 교육에 필요한 서류, 수업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남편은 “이번 부부교육을 통해 아내를 많이 이해하게 됐다”면서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마음에 깊이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부부는 언어의 다름으로 인해 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가정에서도 상호 이질적 생활양식으로 인해 갈등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이 부부간에 친밀성을 향상시키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향후에도 부부 간 소통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부서 및 문의처 : 여성가족과 281-5031>
작성일:2019-04-19 17:00:45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