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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봉래면 찾아 봉사손길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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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19-07-04 13:45:31
조회수
137
- 모기 등 해충 대비 방충망 수리 쇄도 -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민선 7기 복지분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어깨동무봉사단이 7월 2일 국내 유일의 우주센터기지가 있는 봉래면 주민들을 찾아 봉사의 손길을 건넸다.

이날 봉사는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 2층에서 신금, 원두, 축정 등 신금리 6개 마을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전 및 수도 수리 등 24개 분야의 생활민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무더위 대비 및 모기, 날파리 등 해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방충망과 문고리 수리 등에 주민들의 서비스 요청 건수가 쇄도했다.

특히, 전기안전공사 동부지사에서 소외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누전으로 인한 화재 등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전기 안전 점검 및 관리 요령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당일 봉사현장을 방문한 송귀근 군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군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눈도 침침하고 방안도 어두컴컴해서 생활하기에 불편했는데 돋보기도 주고 전구도 교환해주니 물건도 잘 보이고 집안이 밝아져서 너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어깨동무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7개읍면, 26개 마을을 방문, 3,479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었으며, 제9회 봉사는 오는 8월 20일 포두면 서촌 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작성일:2019-07-04 13:45:31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