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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다 비켜!’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야간 무더위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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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8-06 10:32:39
조회수
237
‘열대야 다 비켜!’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야간 무더위쉼터 운영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윤기 신부)에서 지역주민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8월 5일(월)부터 5일간 ‘야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야간 무더위 쉼터’는 에어컨 등 냉방대책 마련이 시급한 주공7단지 1차아파트 무더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관 1층 강당을 무료 개방하여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쉼터엔 개인용 텐트 및 매트 30개를 설치하여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ssbok.or.kr) 및 대표 전화(041-571-406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야간 무더위 쉼터’는 「임대아파트 돌봄취약 노인세대의 통합 돌봄체계 마련 및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역량강화 프로젝트, “마을, 품에 안기다“」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쉼터 운영은 주공7단지1차아파트 통장단, 주택관리공단 쌍용1관리소(소장 김광수),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대장 인기천)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의 협조로 안전하게 이루어진다.

‘야간 무더위 쉼터’를 신청한 한 지역주민은 “요즘 너무 더워서 숨이 턱턱 막혀 힘들어요. 집에 에어컨도 없지만, 있어도 전기세 때문에 켤 엄두도 못내요. 정말 이대로 죽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한다고 하니 너무 감사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종합사회복지관장 이윤기 신부는 “어르신들이 평소 살던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마을 안에서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도록 역량강화가 필요하다. ‘야간 무더위 쉼터’ 또한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아이디어를 모아 함께 준비한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돌봄체계 및 지역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작성일:2019-08-06 10:32:39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