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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물인터넷 접목한 시각장애인용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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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19-10-08 10:00:12
조회수
215
산시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시각장애인용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도입을 추진한다.

시는 백운찬 의원이 서면질문을 통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가 훼손이나 고장이 많고, 고장 유무를 파악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한데 대해 7일 이 같이 답변했다.


시는 “현재 설치된 음향신호기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훼손 또는 고장 시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음향신호기를 IOT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방식으로 신규 설치 또는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음향신호기 관리자는 음향신호기의 고장유무, 이용현황, 작동상태 등을 교통관리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음향신호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관리 및 이용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백 의원이 “장애인 보행안전을 위한 점자블럭 등 시설이 잘못 설치돼 있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데 대해 시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보도 개량 시에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또 “구·군별로 점자 및 선형블럭의 시공방식이 상이하고 업체에 따라 격차가 나타난다”면서 백 의원이 제안한 ‘시각장애인용 편의시설 설치방법 및 시공 매뉴얼 발간’에 대해서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작성일:2019-10-08 10:00:12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