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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 30명 모집…취업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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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2-06 10:07:19
조회수
132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IL)센터와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에서 업무 경험을 쌓을 중증장애인 인턴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일반 장애인보다 취업이 어려워 사회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인턴제를 시행,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운영한 결과 117명의 인턴 가운데 45명이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취업했다.

시는 올해 중증장애인 인턴을 14일까지 모집해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 등 30개 기관에서 일한다. 기관 당 1명씩 채용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턴은 3월2일부터 12월까지 근무한다.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이 대상이다. 복지관 또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 상근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으로 근무했으나 정규직으로 임용되지 않은 경우는 한차례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26일 발표된다. 선발된 인턴은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통해 해당 기관의 사업기획과 회계, 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시는 인턴의 인건비와 4대 보험을 보장한다.

인턴 지원 중증장애인은 서울시 홈페이지 (https://news.seoul.go.kr/welfare/)의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자신이 지원하는 인턴제 운영기관에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14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작성일:2020-02-06 10:07:19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