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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방문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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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20-07-10 10:04:26
조회수
198
- 어르신 스마트폰에 빠지다. 손으로 “톡톡”하는 재미

포항시가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니어들의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방문교육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니어들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가고 활용방법이 방대해지고 있으나 스마트폰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포항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문자, 통화에서부터 스마트기기의 이해, 환경설정, 어플검색 및 다운로드방법, 카카오톡 서비스활용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오천읍 한 아파트부녀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3월 교육에 참여한 정종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다루는 건 행복한 노년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스마트폰 기능을 알아갈 때마다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1일 2시간, 주 3회 과정으로 연간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단체나 마을 등 10명 이상의 수요가 있는 곳이면 사전 신청을 통해 집합교육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시니어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년층도 수강 가능하며, 수강을 원하는 마을이나 단체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포항시청 정보통신과(270-2284)로 신청하면 일정을 맞춰 방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작성일:2020-07-10 10:04:26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