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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행복한 가(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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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20-07-20 09:38:16
조회수
236
첨부파일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행복한 가(家)”_보도자료사진.jpg (106445 Byte)
밀양시는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지회장 장은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돌봄이 어려워진 요즘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밀양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케어>’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행복한 가(家)”를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뜻깊은 사업을 위해 삼문동 소재 카페형 독서실 더비긴 스터디카페 (대표 안성민)에서 후원하고,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가 대상자를 발굴,
밀양시 시설관리공단과 자원봉사센터, 밀양장식(대표 방철수) 등
밀양시 지역사회의 여러 민간기관 및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이번에 사업을 진행하게 된 대상자는 가곡동에 거주하는 독거 중증시각장애인 K씨(87세)로,
스스로 식사와 청소를 할 수 없어 실내·외에 각종 생활쓰레기와 물품 등이 방치돼
안전과 위생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었다.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위해 밀양시 자원봉사센터와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 직원들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더비긴 스터디카페에서 도배지 및 장판 비용을 후원했으며,
밀양장식의 자원봉사로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익명의 후원자는 냉장고를 기부했으며,
밀양시 시설관리공단에서 노후된 전기선을 정비해 안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대상자의 지속적인 위생 및 건강관리를 위해
밀양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재가장기 요양서비스를 진행했다.

더비긴 스터디카페 안성민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우리의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데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19로 지친 밀양시민들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밀양지회 장은섭 회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 관계기관이 협력해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네크워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일:2020-07-20 09:38:16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