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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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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치매 어르신 재활 프로그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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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20-07-24 09:09:03
조회수
182
-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돌봄 공백 해소 위해 인지재활·가족지원 프로그램 재개
- 치매 어르신 대상 인지능력 및 사회적 교류 향상 지원,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도 한시적 운영
-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역량 강화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과 ‘늘 푸른’ 자조모임도 진행



○ 전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



○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지재활·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 먼저 인지강화·재활 프로그램의 경우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공예, 치매 예방체조, 요가 등 인지능력과 사회적 교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센터 방문을 꺼리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는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등이 직접 찾아가는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도 한시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 보건소는 또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역량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치매환자 가족교실인 ‘헤아림’을 운영해 치매이해하기, 나 자신 돌보기, 소통하기, 어우러져 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또 치매환자 가족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조모임인 ‘늘 푸른’도 소규모로 운영 재개키로 했다.



○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치매환자는 물론 환자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치매안심센터 인지재활·가족지원 프로그램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치매안심센터(063-281-6291~4)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일:2020-07-24 09:09:03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