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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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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에 올해 5000끼 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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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20-11-13 15:08:30
조회수
207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3일 학교 밖 청소년 177명 대상 총 5000끼 급식 지원 마무리
- 당초 주변 제휴식당 통해 지원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급식꾸러미 배달 방식으로 제공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6월 시작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올해 급식지원사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그동안 177명에게 총 5000끼의 급식이 제공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당초 주변 제휴식당을 통해 지원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8월 18일부터 4회에 걸쳐 급식꾸러미를 배달해주는 ‘꿈드림 딜리버리’로 전환됐다.



○ 급식꾸러미는 쌀, 반찬, 스파게티 재료, 즉석식품 등 청소년의 기호와 영양에 맞는 맞춤형 식재료로 구성됐다.



○ 1차 급식지원에서는 상담원들이 총 530㎞가량의 거리를 달려 급식꾸러미 전달과 함께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및 심리적인 어려움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급식지원 이후에는 요리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급식꾸러미로 맛있는 요리를 조리한 13명의 청소년에게 시상을 하기도 했다.



○ 2~4차 급식지원에서는 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하) ‘고고택배’와 협약을 맺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배송했다.



○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 급식지원 사업이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반드시 종식돼 양질의 급식을 지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jjsangdam.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일:2020-11-13 15:08:30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