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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복장애인 고용가능성 제고 및 고용방안 연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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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20-11-24 09:16:50
조회수
84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 이하 고용개발원)은
「중복장애인 고용가능성 제고 및 고용방안 연구 (시청각장애인 직업재활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결과(책임연구: 안태희 부연구위원)를 발표했다.

□ 이번 연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공단에 구직등록을 한 시청각장애인 49명을 대상으로
장애정도, 취업현황과 12명 전문가 델파이 조사를 통한 서비스 욕구 등을 분석했다.

○ 이 기간 구직등록을 한 시청각장애인은 49명이며,
취업한 시청각장애인은 45명으로 나타났다.

○ 구직등록한 시청각장애인의 특성을 살펴보면,
시력 및 청력 손실 정도가 심한 경우보다 저시력-난청 장애인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 시청각장애인의 취업형태의 53.3%가 지원취업, 44.4%는 알선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각기반 시청각 장애인의 63.6%가 지원 취업을 활용하는 반면,
청각기반 시청각장애인은 43.5%로 주장애 기반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취업 직종은 시력 및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다양하였으며,
안마사, 단순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시청각장애인의 고용 서비스 욕구에 대한 델파이 조사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직업훈련 과정에서 직무기술만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 훈련, 컴퓨터 및 보조공학기기 사용 훈련,
직장생활 근무 규칙과 자세, 읽고 쓰는 교육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 또한, 보행훈련, 사회적 기술 훈련, 일상생활 훈련, 구직 기술 훈련,
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제도 안내와 권익 옹호, 여가 및 레저 활동 등
포괄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도 확인하였다.

□ 연구를 진행한 안태희 부연구위원은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연구를 국내에서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미가 있다.’며,
‘향후 최중증장애인인 시청각발달장애 등 중복장애 대한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www.edi.kead.or.k)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담당자(031-728-7125)에게 연락하면 된다.
작성일:2020-11-24 09:16:50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