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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적량면, 청년회 80세 이상 어르신에 1000만원 상당 선물 330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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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등록일
2021-05-13 09:38:12
조회수
120
첨부파일
 적량면 선물꾸러미.jpg (605714 Byte)
[출처는 https://www.hadong.go.kr/media/00013/03607.web?gcode=4085&idx=37771819&amode=view&cpage=1]

하동군 적량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적량면청년회(회장 정영제)가 지난 11일 면사무소를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량면청년회는 매년 5월 가정의 달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

선물 꾸러미는 돼지고기·달걀·타올·콜라겐·양말·마스크·떡·약밥·음료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330세대에 전달됐다.

또한 최고령인 원우마을 김달막(98), 안성마을 이세자(95), 하서마을 강소분(95) 어르신에게는
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건강식품인 홍삼선물세트가 전해졌다.

그리고 미래의 꿈나무인 적량초등학교 전교생 30명에게는
180만원 상당의 블루투스 이어폰 30개가 전달됐다.

이와 함께 면민들이 십시일반 내놓은 140만원으로 KF94 마스크 4100매를 구입해
65세 이상 어르신 805명에게 1인당 5매씩 전달했다.

김병무 노인회장은 “코로나로 경로잔치가 취소되고
객지에 있는 자녀들의 방문도 어려워 쓸쓸히 어버이날을 맞았는데
청년회와 면민들이 힘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쌍수 면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선물 꾸러미와 마스크를 마련해준 청년회와 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없는 적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2021-05-13 09:38:12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