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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편의점, 대구지역 편의점 100곳에 장애인 위한 도움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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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7-23 11:04:27
조회수
202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와 편의점이 손을 잡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대구광역시는 19일 대구시 중구 소재의 대구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편의점 접근성 개선'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가 지난 2월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한 '편의점 장애인 도움벨 설치 지원 사업'에 GS25가 신청해 최종 선정된 데 따라 이뤄졌다. 협약은 대구시 내 GS25 도움벨 설치, 근무자의 장애인 응대 교육, 장애인 실종 예방 캠페인 등 사회 공헌 사업이 골자다.

GS25와 대구시는 업무 협약을 통해 대구시 내 100여 점의 GS25 점포에 10월까지 도움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도움벨 납품업체 선정 및 제공 등 설치를 지원하고, GS25는 편의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응대 교육에 집중한다. 장애인 실종 예방 캠페인과 장애인 편의점 접근성 개선 사업 등 장애인 관련 사회 공헌 활동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GS25는 도움벨 설치를 통해 휠체어를 타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편의점 이용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부식 GS25 대구지역 개발기획팀장은 "GS25에 도움벨을 설치해 장애인들이 편의점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2021-07-23 11:04:27 221.151.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