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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영유아의 건강검진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는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생후 14일~71개월)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인 자로,
영유아 검진결과 발달평가 부분(1~8차)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평가된 영유아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일 경우 최대 40만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이하일 경우 최대 2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가정은 하동군보건소에서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정된 검사기관을 이용하면 되고,
별도로 본인이 원하는 검사기관을 이용할 경우 검사비를 선납한 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어린이·여성사업실(055-880-665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건강검진은 질환의 조기 발견 외에
성장·발달 사항에 대한 정기적인 진찰을 하는 것이므로
건강검진에 대한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