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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전년비 1명 추가 11명 신규 배치…농어촌 의료서비스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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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4-16 08:51:10
조회수
95
하동군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공중보건의사 1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총 28명의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완료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공중보건의사 제도는 의료취약지인 농어촌 주민에 대한 각종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사자격을 취득한 이에게 군복무를 대신해
농어촌·낙도 보건기관과 민간병원 등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공중보건의사 10명의 복무가 만료됨에 따라 1명을 추가 배정받아
신규자 11명과 기존 2∼3년차 17명 등 모두 28명을 보건소, 보건지소에 각각 배치했다.

군은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기본의무 및 위반사례 위주의 복무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날부터 진료에 들어갔다.

김외곤 보건소장은 “갈수록 고령화하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거리가 먼 병·의원을 찾아야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시간·경제적인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2019-04-16 08:51:10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