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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9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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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5-02 11:38:36
조회수
136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시·도교육청, 지역사회 직업재활수행기관들과 협력하여 '2019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청과 지역사회 직업재활수행기관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체 현장에서 훈련과 취업이 통합 지원되는 체계를 구축하여 발달장애학생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직업전 교육과 현장 직무지도를 담당하고, 지역사회 직업재활수행기관에서는 현장실습을 운영할 사업체를 발굴하여 사업체 현장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교육부는 덧붙였다.

또한 취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의 직장예절과 직무 습득을 현장에서 돕는 훈련지원인을 배치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월 20만원의 훈련비를 지급한다.

교육청에서는 일하고자 하는 욕구는 있지만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및 평가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학생당 매주 집합훈련 1회와 3회의 현장훈련을 최장 3개월까지 실시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일자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시·도교육청과 지역사회 직업재활수행기관들이 참여하여 본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방향 및 체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전우홍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워크숍에서 "발달장애학생에게 통합적 지원을 통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이야말로 포용사회를 실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과제가 될 것"이라며, "발달장애학생 단 한 명의 꿈이라도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키워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신의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2019-05-02 11:38:36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