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우수청소년 스포츠교류전 초청사업은 2002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이후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의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증진에 합의함에 따라 1997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교류는 양국의 스포츠 발전, 청소년 육성, 사회/문화의 이해증진 방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교류 확대로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류전은 일본선수단 20여명이 청송을 방문하는데, 대회기간 동안 한·일 양국선수단 각20명씩 합동훈련 및 단체전 경기를 실시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송소고택 등 지역 관광지 탐방 및 관광을 통해 상호 문화교류 및 관계협력 증진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오후2시 부터 6시까지는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양국선수단 단체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배드민턴 한일전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가 한·일 양국의 미래 꿈나무들이 향후 차세대 국가대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국제슬로시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에서 한일 양국선수단이 우정을 쌓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2019-05-15 10:33:10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