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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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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11-08 08:53:22
조회수
142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수급권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제공하고
수급권자의 의료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의료급여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장제도다.

시에서는 고위험군, 집중관리군, 장기입원자, 신규수급자 등 총 600명에 대해
의료급여제도 및 약물중독교육, 신규수급자에 대한 집합교육,
지역사회보건복지서비스연계 및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의료급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 복지정책과에는 전문 의료급여관리사 2명이 근무 중이며
다빈도의 복합 상병을 가진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 밀착 상담과 관리, 의료급여 순회교육, 의료급여 간담회 실시,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가흥동 A모씨(여, 66세)는 그동안 질병으로 인해 병원을 여러 군데 다니며 치료를 받았으나,
오히려 약물 오남용이 몸에 독이 된다는 사실을 의료급여 관리사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찾아오는 가정 방문 상담이 매스컴이나 방송매체 보다도 더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연간 1억 원 이상의 시 기관부담금을 절감하는 큰 성과를 나타냈다.

함연화 복지정책과장은 “각종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맞춤형 방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올바른 질환관리와 의료급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2019-11-08 08:53:22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