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보 ‘통’

제목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수준별 학습꾸러미 지원

닉네임
정보'통'
등록일
2020-04-29 16:13:32
조회수
167
- 전주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사각지대 학생 1139명을 대상으로 학습꾸러미 3종 지원
- 젠가, 자석 칠교놀이, 드로잉 북,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습공백 최소화 기대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 가운데 전주시가 원격수업의 참여가 어려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습욕구를 지원키로 했다.



○ 시는 원격수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160개 학교, 1139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습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 학습꾸러미는 가정 내에서 부모와 학생이 놀이와 학습을 함께할 수 있도록 장애유형과 수준별 단계에 맞게 구성됐다. A꾸러미의 경우 한글 스탬프 놀이세트와 동물피리 만들기, 젠가 등 5종이 포함됐으며, B꾸러미에는 휴대용 자석 칠교놀이와 클레이 만들기, 드로잉 북 등 10종으로 구성됐다. C꾸러미의 경우 필사시집과 보드게임 등 3종이 들어 있다.



○ 시는 전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특수교육대상 학생별 학습꾸러미 수요를 파악했으며 △유치원 35개소 70명 △초등학교 66개소 358명 △중학교 29개소 129명 △고등학교 26개소 167명 △특수학교 4개소 415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 시는 이번 3종의 학습꾸러미를 통해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힘들어 원격수업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습욕구를 충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가정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돼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어우러지는 즐거운 교육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2020-04-29 16:13:32 220.76.25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