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으로 결식우려 노인들도 무료급식소 이용이 어려운 환경에 놓였다.여럿이 모여 식사를 하는 행위가 부담스러운 탓에 급식소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밥 한 끼를 드시던 기회를 잃었다.규모가 큰 경로 무료급식소들은 어쩔 수 없이 반조리식품 등으로 대체하여 지원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도 동구 ‘성언의 집 무료급식소’(재단법인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 운영)는 꾸준히 봉사에 임하는 8명의 봉사자와 함께 매일 조리식을 도시락 용기에 담아 250여 명의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