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24년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 금액 인상, 금융재산 기준 개선을 위해 관련 고시 개정안을 6일~오는 18일까지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긴급복지지원은 실직으로 인한 소득상실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생계·주거·의료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긴급복지 생계지원 금액은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인상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13.16% 인상돼 월 183만3,500원을 지원한다.연료비는 난방비 급등에 따라 지난 2월 22일부
앞으로 장애인등록증을 비롯한 국가신분증의 운영 표준이 제정된다. 7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올해 초부터 신분증 소관부처들과 협의해 ‘국가신분증 운영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적용 대상은 정부가 발급하는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국가보훈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7가지다. 행안부는 오는 8일~28일까지 행정예고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신분증 표준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다.현재는 신분증마다 운영 기준과 방식이 달라 일부 불편과 비효율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신분증 표준을 제정하
전남 광양시는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안전신문고(스마트폰 앱-행정안전부) 주민신고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 신고요건에 맞게 접수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 방문이 없어도 해당 차량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전남 광양시는 올해 12월 1일부터 보도(인도)를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으로 지정·단속하기 위해 주민신고제 단속 대상에 포함해 행정예고 중에 있으며, 그동안 이동식 차량 CCTV로 단속했다.보도(인도) 주민신고제 대상은 연석선, 안전표지나 그와 비슷한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해 보도와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순천시는 전용주거지역 및 일반주거지역에서 너비 20미터 이상의 도로에 접한 대지 상호간에 건축하는 건축물은 일조권 적용을 받지 않고 건축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규제 완화는 20미터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정북 방향 일조권 적용 시 계단식 건축물이 형성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해당 도로 입지상 상업용 건축물이 주로 건축돼 있어 주거용 건축물의 정북 방향 일조 적용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감안했다.건축법 규정에는 전용주거지역 및 일반주거지역 안
피해장애아동 쉼터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기준이 마련된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를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7월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위임된 피해장애아동 쉼터의 설치·운영 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장애아동에 대한 인권침해가 발생한 경우 가해자와 분리해 장애아동의 일시 보호를 위한 쉼터를 개설하기 위한 설치·운영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이에 따라 피해장애아동 쉼터는 반경 50m 내에 청소년 유해업소가 없는 곳에 연 면적 100㎡ 이상의 공간을 마련해 설치해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의 인상을 내용으로 하는 고시안에 대해 행정예고를 마치고,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단독가구)은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2.5%를 반영해 전년 대비 7,500원 인상된 30만7,500원이다.현재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595만 명(2021년 10월 기준)은 이번달 급여(1월 25일 지급)분부터 인상된 기초연금액을 지급받게 된다.단독가구는 월 최대 30만7,500원, 부부가구는 월 최대 49만2,000원을 받을 수 있다.기초연금 제도는 노인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이달부터 국민연금 급여액이 지난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2.5% 인상된다.지난 9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 재평가율 및 연금액 조정’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10일~오는 13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국민연금은 물가변동률에 따라 연금액 조정, 재평가율을 통해 연금액의 실질 가치를 보전하고 있다. 기존 수급자는 매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에 따라 연금액을 인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2.5%를 반영, 이달부터 기본연금액을 2.5% 인상한다.이에 따라 기존 매월 100만
앞으로 장애정도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진다.22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오는 12월 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장애 정도에 관한 정밀심사를 의뢰받은 공공기관(국민연금공단)이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관련 기관에 요청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법이 개정(2022년 1월 28일 시행)됨에 그 세부사항을 담았다.입법예고안은 국민연금공단이 장애 인정과 장애 정도에 관한 정밀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할 수 있는 기관·법인 및 단체를 구체적으로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524만 원, 하한액은 33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국민연금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 조정은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5조에 따라 전체 가입자 평균 소득의 최근 3년간 평균액 변동률 4.1%를 반영했다. 이번 조정은 국민연금심의위원회 심의와 행정예고를 거쳐 보건복지부 고시로 관보 게재됐다.이에 따라 국민연금 최고 보험료는 전년보다 1만8,900원 인상된 47만1,600원, 최저 보험료는 900원 인상된 2만9,700원으로 변동된다.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설계지침이 제정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다음달 11일까지 도시지역도로의 저속통행 유도와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고령자가 안전하게 보행·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교통사고 원인 사전 제거, 초고령 사회 대비 등 사람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하는 도로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됐으며, 이르면 오는 4월 시행될 예정이다.장애인, 아동 등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 보행자 우선도로 설치, 횡단보도 턱 낮추기 등우선 보행자가 많
장애친화 건강검진 지정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력·시설 기준이 보다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 8일~다음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기존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 지정 기준 완화로 ‘장애친화 건강검진 지정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인력 기준에 단서를 신설하고 시설 기준을 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인력 기준에 한국수어통역사 자격을 갖춘 인력으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수어통역 서비스를 위탁하는 경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물가변동률(0.5%)을 반영해 인상된 연금액을 지급하는 내용의 ‘국민연금 재평가율 및 연금액 조정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국민연금은 연금액의 실질 가치를 유지하고 적정 급여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전년도 물가변동률을 반영해 매년 연금액을 인상하고 있다.20년 이상 가입한 노령연금수급자는 약 55만 명으로, 이들의 평균연금액은 이달부터 월 93만670원에서 93만5,320원으로 4,650원 인상된다.또한 국민연금 전체 노령연금수급자 약 434만 명의 평균연금액은 이달부터 월
교육부는 지난 30일 저학력 장애인의 학력취득 지원을 위해 ‘초등·중학 문해교육 기본 교육과정’ 고시를 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시안은 검정고시나 기존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육과정을 적용하기 어려운 만18세 이상의 저학력 장애인의 초등·중학 학력 인정을 위해 마련됐다.이는 장애인의 생활경험을 고려한 맞춤형 학력인정 교육과정이다.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동안 연구를 거쳐 개발, 온라인 공개 토론회, 현장적합성·전문가 검토, 문해교육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시안이 시행(2022년 3월)되면, 장애성
아동·청소년 성착취의 주요 경로로 지목돼 왔던 무작위(랜덤)채팅앱이 성인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10일 여성가족부는 ‘불특정 이용자 간 온라인 대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랜덤채팅앱)‘ 중 청소년에게 불건전한 교제를 조장 또는 매개할 우려가 있는 앱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고시했다.이번 고시는 지난 5월 행정예고를 통한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 수렴, 법제처 검토,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달 28일 청소년보호위원회가 랜덤채팅앱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심의·결정함에 따라 이뤄졌다.이번 고시에 따라 ▲실명 인증 또는 휴대전화
청각장애인 당사자가 소송에 참여하거나 방청할 때 드는 수어통역비용이 전액 국고로 지급된다.지난 1일 대법원은 수어통역비용 국고 부담을 위한 ‘수어통역 등에 관한 예규’를 제정했다고 밝혔다.앞서 대법원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수어통역비용 등을 국가에서 부담하는 내용으로 ‘민사소송규칙’ 및 ‘형사소송규칙’을 일부 개정한 바 있다. 이어 청각장애인에 대한 수어통역이 적정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이번 예규를 제정했다.제정된 예규는 소송관계인뿐만 아니라 방청인에 대해서도 수어통역을 국고부담으로 제공하는 것을 원
청각장애 진단을 받고 보청기 처방을 위해 이비인후과 병원은 1차 관문이나 마찬가지다. 의사 진단을 받아야 장애등록을 할 수 있고, 보청기 구매 과정에도 의사의 처방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그런데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장애특성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다면 병원을 찾은 이들의 심정을 어떨까.이런 문제를 호소하는 차별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제기됐다.24일 청각장애인 당사자 3명을 진정인으로 하는 차별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됐다.이들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보건복지부를 향해 ▲전공의 수련과정에 청각장애인 특성에 대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 고시 개정안(이하 경감 대상자 고시)’을 마련하고 다음달 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 관련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으로 건강보험료 지원(국비 2,656억 원)이 확정됨에 따라 신속한 집행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경감 대상자 고시 개정안에 따라 정부는 건강보험료 기준 전국 하위 20%와 특별재난지역(대구 및 경북경산·청도·봉화)에 거주하는 하위 50% 전체 직장과 지역 가입자에게 월 건강보험료의 50%를 3개월 간(3월~5월) 지원할 계획이다.이미 고지된 3월
보건복지부는 아동 중심, 놀이 중심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표준보육과정 개정안’을 오는 12일~31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표준보육과정 개정안은 이미 개정된 ‘3세~5세 누리과정’과 같은 방향으로 구성됐으며, 영유아 중심, 놀이 중심 보육과정을 통해 자율성·창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또한 보육 현장에서는 표준보육과정 개정안(0세~5세)과 누리과정(3세~5세)과의 연계를 통해 영유아의 경험, 연령 간 발달 연결이 가능하고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일관된 보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이번 행정예고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하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해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보조금 부정수급 관리 강화방안’의 후속조치 및 12월 개정된 사회보장급여법에서 위임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것이다.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안의 주요 내용으로 먼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신고포상금 지급한도가 폐지된다.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행 1인당 연간 5,000만 원인 신고포상금 지급 한도를 폐지한다
보건복지부는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오남용을 줄이고 필수수요 중심으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오는 25일까지 행정예고한다.보건복지부는 2018년 10월부터 뇌·뇌혈관 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면서 불필요한 의료이용 증가여부 등을 분석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약 1년간 급여 청구현황을 관리·감독했다.청구현황 분석 결과, 주로 두통·어지럼 등 경증 증상에서의 MRI 검사가 예상보다 과도하게 증가하고 신경학적 검사 등 충분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