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장애정도 심사위원장에 임명돼 지난 2년간 재활복지 윤리를 기반으로 한 공정판정을 선도해 온 나사렛대학교 휴먼재활학부 김종인 명예교수가 연임·임명됐다.지난 21일 임명장을 받은 김 교수는 “우리나라 장애인 등록 판정 제도는 1989년 장애인 정책 대상자 파악을 위해 도입된 것.”이라며 “당시 소아마비 위주 신체 장애인의 의학적·현상적 판별 기준으로 등록이 이뤄졌다.”고 전제했다.이어 “이제는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 전반적 발달장애인의 인재 개발 관점과 가활의 방안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특히 경계선 지능인과 ADD·ADHD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9일 밀알아트센터 도산홀에서 서울사회복지법인협회 주최로 ‘장애인 거주시설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과 정형석 상임대표,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김종인 이사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의 장애인 탈시설 정책의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책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은, 장애인 거주시설에 머무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이주를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는 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전남도교육청은 전날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해단식에는 학생 선수 운동부 지도자 감독교사 학교장 교육장 전남도체육회와 경기단체 유공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전남도선수단은 학생선수 703명 임원 176명 등 총 879명이 참가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3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이날 해단식에서는 육상 김종인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지난 28일부터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남선수단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전남선수단은 이번 소년체전 2일 차까지 금 11개 은 14개 동 13개 등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한국바둑중학교는 대회 2일째인 29일 남중부 여중부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바둑 특성화중학교의 명성을 떨쳤고 이번 대회 바둑 최우수 선수로 남중부 이태섭(1학년) 여중부 이서영(1학년) 선수가 선정됐다.순천풍덕중학교 조
〔성명〕21대 총선, 장애인 비례대표 3명 당선 성과. 이젠, 선거의 의미를 모두가 되새겨야 할 때.- 정쟁이 아닌 소통으로, 장애계 현안 해결에 앞장서 장애 친화적 국회가 되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위협에도 투표를 향한 국민의 열망은 뜨거웠다.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로 전례 없는 거대 여당이 탄생한 가운데 장애인 비례대표 3명이 국회에 진출하게 되었다.더불어시민당의 최혜영 당선인, 미래한국당의 이종성 당선인, 김예지 당선인의 국회 입성을 적극 환영한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을 포함, 직능별·유형별 41개 중앙단체가 연대한 2
〔칼럼〕발달장애인 고등교육과 특별전형_나사렛대학교 휴먼재활학부 김종인 교수「이름을 적으셨나요. 아는 문제부터 풀어보세요. 문제가 이해 안되면 재차 물어보세요. 문제의 정답을 모두 작성한 후 제출해 주세요.」1990년대 초 제가 유학생활을 했던 미국노던콜로라도주립대학 장애학생센터의 지적장애학생의 시험을 위해 마련된 별도의 시험장에 걸려있는 ‘테스트팁(Test Tip)’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된다.미국의 이 대학에는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점자·음성·전자도서 제공,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전문수화통역사 배치, 지적장애·자폐성장애·뇌성마비·뇌전증
김종인 나사렛대학교 박사 편'한국의 재활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김종인 박사에게 재활학을 전공하게 된 이유와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그리고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과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함께 공감을 나눠봅니다▶ 박마루의 뉴 공감세상 다시보기유튜브 https://youtu.be/ZrGdOGGiF3w네이버TV https://tv.naver.com/wbcsympathy복지TV http://www.iwbc.co.kr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본부는 14일, 인천화력본부 사택 앞마당에서 인천발전본부 직원들과 지역봉사단체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행복가득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 나선 봉사자들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땀을 뻘뻘 흘리면서 김장김치 1,000여 포기를 담그는 봉사활동에 나섰다.특히 인천발전본부는 이번 김장담그기에 사용되는 배추와 양념재료 일체를 지역 농산물로 구매함으로써 지역농가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자 노력했다.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 약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장애인 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현실 정치에 대한 이해는 물론 경제·사회 및 장애인복지 등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2기 개강식을 진행했다.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은 한국장애인정치포럼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글래드 호텔에서 2019년도 제2기생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정치포럼 장용순 이사장,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김종인 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장애인정치대학
한국헬렌켈러위원회에서는 농맹인국제협회(Deaf-Blind International, DBI)의 정식 회원국으로 등록됨과 동시에, 농맹인국제협회 산하 차지 증후군 네트워크(CHARGE Syndrom Network), 촉각소통 네트워크(Tactile Communication Network) 등 다양한 네트워크에 회원으로서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12일~17일까지 호주 골든코스트에서 개최된 제17회 농맹인국제협회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국헬렌켈러위원회 김종인 위원장(나사렛대학교 교수)이 차기 DBI 차기회장 프랭크 카트(F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제주도농아복지관 1층 로비에서 ‘시청각중복장애인 서비스 지원 사업 출범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1부 행사는 ‘시청각중복장애인 서비스 개발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으로 국내 시청각중복장애인과 관련한 조사연구 및 활동을 하는 기관ㆍ단체와의 업무협약으로 이루어진다. 2부 행사는 ‘시청각중복장애인 서비스 지원 사업 출범식’으로, 그 동안의 사업추진경과와 이후의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진다.또한 시청각중복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보조기기와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시
2016년을 기준으로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수는 3만 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 등록 장애인의 0.1%수준이다.이들이 살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은 전국에 1505개소인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100명이 넘는 장애인 수용시설은 39개소로, 이 39곳 중 절반이 넘는 20곳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다.이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가톨릭장애인사목협의회 주최, 한국가톨릭장애인사목연구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발달장애인 정책의 현실과 미래-탈시설을 둘러싼 이슈 논쟁’에 대한 토론회가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국내 시청각중복장애에 대한 정확한 통계와 법적 정의가 없어 당사자를 위한 복지 서비스가 미비한 실정이라는 지적과 함께 ‘한국헬렌켈러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시청각중복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시청각중복장애인의 현실과 이와 관련해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아울러 시청각중복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새로운 언어체계인 ‘점어’ 와 점어를 적용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따라, 일반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복지시설로서의 기능과 이익을 내고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기업으로서의 기능 모두를 수행하고 있다. 최저임금이 지난해 6,470원에서 올해 7,530원으로 인상되고, 내년에는 8,350원으로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직업재활시설의 수익금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근로 장애인의 월 평균 임금은 증가하고 있다.장애인 급여의 인상은 결국 수익금에서 충당되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장기적으로는 장애인들의 임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지난 3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위해 정책연구와 직업창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장애인정책의 선진화와 혁신적인 발전, 당사자의 감수성을 반영하기 위한 정책연구와 개발에 대한 노력, 세미나 공동추최 등을 담고 있다.특히 당사자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취업알성과 직업훈련, 사후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행정보조사’ 취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환경변화 ▲안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1기 수료식이 지난 9일 서울 이룸센터에서 열렸다.장애인 정치입문의 장을 마련하고, 정치세력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된 장애인정치대학원은 지난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 총 16강의 과정으로 진행됐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한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은 정치계 인사, 교수, 사회·정치분야 전문가 등 장애인의 정치참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강사진으로 운영됐다.정치분야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을 비롯해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이용득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장애인 복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또 나사렛대 김종인 재활복지대학원장,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등 장애인 복지 분야 교수와 박윤희 정치학 박사, 박상훈 정치
밀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박태현(24) 작가와 함께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1번가 국민인수위원회에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지원 확대에 관한 정책을 제안했다.자폐성장애 1급 판정을 받은 박태현 작가는 이날 광화문1번가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지원을 확대해 다라는 내용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제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번 퍼포먼스는 지난 5월 박태현 작가가 대통령에게 쓴 영상편지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들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 ▲장애인에게 교육 기회가 많아지는 세상 ▲장애인도 일할 수 있는 곳이 많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박 작가는 “대통령이 제 소원을 들어주실 거 같아서 광화문에 왔다.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많아지는 것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9일 오후 3시 대전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재8대 중앙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이하 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는 협회 대의원들에게 각 후보 공약을 후보자들이 직접 설명하고, 정책을 합리적으로 설득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협회 김흥수 선거위원장은 토론회에 앞서 “여러분의 한 표가 협회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를 선도할 유능한 지도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각 후보의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날 토론회는 나사렛대학교 김종인 교수의 사회로 ▲인사말씀 ▲후보자 소개 ▲정견 발표 ▲사회자 질의 ▲상호 토론 ▲청중 질의 순서로 진행됐다.기호 1번 김광환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투명하
성소수자, 노동자,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 약자라 불리는 사람들이 더 이상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사는 평등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연대를 만들었다.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이주노동운동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연대) 등 102개 시민‧사회 단체는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민주노총대회의실에서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재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금지법 제정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차별금지법의 제정 움직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10월 이후 17‧18‧19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이 발의됐으나 보수 개신교 단체 등의 격렬한 반대로 모두 무산됐다. 10년 동안 법 발의가 지연되는 동안 한국은 강남역 살인사건, 구의역 스크린 참사, 비정규직‧정규직 갈등,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가 장애인 인권센터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권리증진 토론회를 열었습니다.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2016년도 성남시 장애인인권실태조사 결과와 선진국 사례를 비교분석 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그 동안 센터가 성남시 거주 장애인에게 권리증진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습니다.한편, 이날 토론회 좌장에는 나사렛대 김종인 재활복지대학원장이 ,발제와 토론에는 평택대 권선진 교수, 한신대 남세현 교수 등이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