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 인류 모두의 권리보장을 위한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1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1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팬데믹과 기후위기, 자연재해, 전쟁 등 여러 위기 상황에서 전 세계 농인들이 언어적 장벽과 사회경제적 차별, 오디즘(청능주의) 등으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다. 공식 행사의 마무리를 알리는 폐회식에서 세계농아인연맹(WFD)는 미래를 기약하며 제주 세계대회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WFD는 언제, 어디서나 특히 위기의 시기에 농인을 위한 기본권의 증진과 실현을 강조하며 ▲수어에
전 세계 농인의 삶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지난 11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앞으로 오는 15일까지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세계농아인대회는 한국농아인협회와 세계농아인연맹이 주최하고, 세계농아인대회조직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세계농아인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농아인의 축제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개최됐다.이날 개막식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21일 제주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권위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제주도에 제주출장소를 개소해, 인권침해와 차별행위에 대한 조사와 권리구제, 인권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인권증진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앞으로 인권위와 제주도는 ▲제주도민의 인권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 ▲제주도 내 인권현안에 대한 공동연구·해결을 위한 협력 ▲인권정책 관련 민·관 협의체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권위 송두환 위원
전라남도 고흥군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녹동신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녹동신항을 제주발 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지난 16일 녹동신항 일원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 농·수협 조합장, 고흥항운노조 위원장, 주민,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오영훈 지사의 녹동신항 방문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흥-제주 교류협력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흥 녹동신항의 제주 물류 전진기지화’를 통한 물류 협력으로 두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이날
전라남도 고흥군은 오는 16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고흥군 공직자와 제주 향우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초청특강’을 개최한다.오 지사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으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특강에서 오 지사는 고대 탐라국 시대의 역사부터 개척과 불굴의 제주인 그리고 UAM, 그린수소, 민간 우주산업,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까지 제주관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지속가능한 관광에 관해 이야기한다.또, 제주와 고흥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되짚어보며, 역사적 인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 실적 공표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지정 받은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제품 및 제공하는 노무·용역 등의 서비스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의무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지난해 제주도는 우선구매금액 18억9,700만 원(우선구매비율 1.17%)을 달성해, 전년 대비 10억2,900만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제주시 중앙로 273 나라키움복합관사)개소식을 개최한다.개소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제주지역 주요 기관장과 인권시민단체 대표들이 다수 참석한다.국가인권위 최영애 위원장은 제주출장소 개소 과정에서 시민사회의 연대활동에 감사하고 인권위(제주출장소)의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같은 날 오전 12시 KAL호텔에서 ‘인권시민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인권거버넌스 구축 주체로서 인권위의 역할과 방향 및 시민사회와 지
뉴공감세상 원희룡 제주도지사편 지난달 부상으로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다는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함께 장애인 관련 현장을탐방한 뉴 공감세상 MC 박마루!제주도 탐방을 통해 장애인의 삶이나 느낌을조금이나마 공감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에게 장애인 복지를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지제주도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 박마루의 뉴 공감세상 다시보기네이버TV https://tv.naver.com/wbcsympathy유튜브 https://youtu.be/MxBjyoBBsVA복지TV http://www.iwbc.co.kr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번 정책대회는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굿네이버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며, 총 26개 사회복지관련 직능단체, 1만 명 사회복지종사자가 참여하는 행사다.사회복지계의 다양한 이슈와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사회복지정책대회 개최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사회정치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요 정책요구사항이 정책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단체연대를 출범하고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제주도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제주형 커뮤니티케어 사업 추진과 장애인복지 중장기계획 수립 등을 실행한다.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정부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장애인분야) 참여 및 추진에 관한 사항 ▲제주형 커뮤니티케어 사업 모델 개발 자문 및 참여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지원 및 인식확산을 위한 사업 ▲장애인복지 중장기계획 수립에 따른 연구 용역 참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제도 활성화를 지원
1. 장애인 사무직-콜센터 취업준비반 2기 교육생 모집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장애인 사무직과 콜센터 취업준비반’ 2기 교육생 10명을 모집합니다. 교육기간은 한 달 과정으로 교육을 원하는 신청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다음 달 2일까지 제출하면 됩니다.2. 제3회 제주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제3회 제주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9개 휠체어농구단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3. 포항시급식지원센터 위생 점검…방역실시포항시가 메르스로부터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학교 급식소에 안전한 식자재 공급을 위해 포항시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위생 점검과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삼광사 덕희봉사회가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진행했습니다.지난 8일 삼광사에서 삼광사 덕희봉사회가 주최하는 나눔문화 한마당이 개최됐습니다.나눔문화 한마당에서는 제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아라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복지시설에 추천 받은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과 장애우 등에게 김치와 쌀, 된장을 나눠주는 봉사가 진행됐습니다.이 날 행사에서는 김치 300통, 쌀 150포, 된장 150개가 불우이웃 등 수급자에게 전달됐습니다.현명스님 / 삼광사 주지 INT)서로서로 소통하고 어려운 사람과 같이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해 마련했습니다.또한 나눔문화 한마당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고 연말 선물을 나눠주는 순서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한편 삼광사
지난 8일 삼광사 덕희봉사회가 주최하는 나눔문화한마당이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나눔봉사가 개최됐다. 나눔문화한마당에서는 제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아라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복지시설에 추천받은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과 장애우 등에게 김치와 쌀, 된장을 나눠주는 봉사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김치 300통, 쌀 150포, 된장 150개가 불우이웃 등 수급자에게 전달됐고, 불우이웃을 위한 바자회가 열려 연말선물을 나눠주는 순서도 마련됐다.한편, 삼광사 덕희봉사회는 지난 2004년부터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을 위한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보건사회부 장관상과 제주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시 도평동에 위치한 제주양로원은 제주지역 최초의 노인복지시설이다. 1956년 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후 그 이듬해인 1957년 1월 19일 무의탁 노인 26명을 수용해 개원했다.하지만 설립 당시 행정서류가 남아있지 않아 현재 문서상 법인 설립일은 1957년 4월 13일, 양로원 설치일은 1957년 5월 24일로 돼 있다.제주양로원은 당시 제주시 삼도동에 기와집을 짓고 한국전쟁 등으로 가족을 잃거나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을 보살폈다.초대 원장은 여성인 강성옥씨. 제주양로원 낙성식(준공식) 때 찍은 사진을 보면 당시 강씨는 젊은 여성이 아닌 평범한 할머니였다는 게 양로원 측의 설명이다.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맨 앞줄 가운데 앉아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강씨의 왼쪽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 당
제20차 아시아지적장애인대회가 21일 공식일정에 들어갔다.22일 개회식에 앞서 21일에는 아시아에서 참석한 각국 대표단들을 환영하는 리셉션 파티가 열렸다.제20차 아시아지적장애인대회가 오는 26일까지 제주에서 ‘자유를 넘어 행복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적장애인에 대한 교육, 복지, 사회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각국 지적장애인연맹 관계자들과 지적장애인당사자와 관련 전문가, 대회에 참석한 지적장애인과 가족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아시아 각국 손님들을 환영하기 위해 자리에 참석한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도지사는 “지적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이번 대회가 성공적이길 바란다.”며 “지적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큰 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도쿄 아라카와구에 파견 근무 중인 공무원 김남윤씨 등 5명은 모두 무사 하다고 밝혔다. 12일 제주도는 이번 강진은 11일 오후 2시46분께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380㎞ 떨어진, 일본 동부 해안으로부터 125㎞ 지점의 바다 밑 10㎞에서 발생했고 파견중인 공무원 5명도 모두 무사 하다고 파견공무원들이 보고 했다고 밝혔다. 일본 동경에 파견된 김남윤 과장은 “이번 지진으로 도쿄 중심부 건물들도 격렬하게 흔들렸다. 이에 놀란 시민들이 거리로 대피했고 일부 건물에서는 화재까지 발생해 마치 전쟁이라도 일어난 것 같은 분위기였다”며 “거기다가 일본 중부에서는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휴대전화 등 통신 불통도 빚어져 모두들 안절부절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상 최악의 지진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완료돼 시·도광역단체장 당선자 결과가 발표됐다. 16개 시·도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내세운 장애인 관련 정책 등 복지정책을 알아본다. 서울시장 한나라당 오세훈 / 부산시장 한나라당 허남식 / 대구시장 한나라당 김범일 / 인천시장 민주당 송영길 / 광주시장 민주당 강운태 / 대전시장 자유선진당 염홍철 / 울산시장 한나라당 박맹우 / 경기지사 한나라당 김문수 / 강원지사 민주당 이광재 / 충북지사 민주당 이시종 / 충남지사 민주당 안희정 / 전북지사 민주당 김완주 / 전남지사 민주당 박준영 / 경북지사 한나라당 김관용 / 경남지사 무소속 김두관 / 제주지사 무소속 우근민서울시 오세훈 당선자는 장애인복지예산의 점진적 확대 예정, 전환서비스 지원센터
[관광경제신문J]제주 발전의 새로운 전기, 국내외 ‘제상’ 한자리에 모인다!제1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 11월 개최제주 상공인들의 네트워크는 오랫동안 그 필요성에 대해서 많은 공감을 있어왔다. 대한민국에 ‘한상대회’가 있듯, 제주라는 공통분모 속에 국내외 제주상공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역사적 사건이 드디어 오는 11월 27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다. 제1회 제주상공인대회 송재호 조직위원장을 만나 ‘제상’들의 현주소와 대회의 취지, 전망을 들었다. 6백여명의 상공인이 한자리에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지난 9월 3일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제주상공인, 당신이 제주의 힘입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제1차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