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은 의료기기 인·허가 시 필수 절차이며 산업계에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적합성평가의 절차, 방법 등을 안내하는 참고자료 2종을 발간한다.사용적합성평가는 2022년 7월부터 전 의료기기 품목의 인·허가 시 필수적인 절차로 도입됐고 산업계 등에서 의료진 등 사용자 모집 및 낯선 평가 수행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야다.이에, 국립재활원 임상재활테스트베드에서는 재활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병원 등에서 사용적합성평가 수행 및 평가보고서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재활 분야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연구 사업을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26일 보성의료기와 장애인의 학대예방 및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 11에 근거해 장애인학대의 예방과 학대피해 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2017년 8월 31일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의 지원속에 개관했다,보성의료기는 대전 관내 및 충남·북 일대의 휠체어 등 전문 의료기를 납품하는 업체로 개인이 처한 환경과, 신체 상황 등 고객에게 필요한 의료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개인별 가정으로 환자와 이용자의 욕구에 맞는 휠체어를 대여해주고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국제공공보건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동티모르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과 기증식을 열고 의료기자재를 기부했다.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조강희 병원장, 이석구 공공부원장,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 소속 Dr.Sidonio Joao da Silva Pereira(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석사과정 수료, 2024년)가 참석했으며 충남대학교병원 관계자들도 함께했다.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은 동티모르 유일의 국립병원으로 수도 딜리에 자리하고 있다.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동티모르 국립병원 의료기기 지원을 통해 열
전라남도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는 신속 대처 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실태 안전감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감찰은 담양, 화순, 장흥, 해남, 영암, 무안, 영광, 진도, 8개 군에서 운영 중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5일까지 이뤄진다.자동심장충격기는 전기 충격을 통해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교육을 받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심정지 및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환자에 대한 초동 응급초치의 중요성을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지난 16일 오후 아주약품에서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중소기업 사업주,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저출생 시대에 일하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기업과 근로자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아주약품은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는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외에도 시차출퇴근,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근로자들의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간담회에 참석한 근로자들은 “출산·육아기에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 모금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2023년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로 영암군이 지난 한 해 동안 모은 기금은 8,798건에 12억3,600만 원이 넘는다.이중 12월에만 전체의 57%인 6,703건에 7억700만 원을 모금했고, 이 수치는 전국 기초지자체 12월 모금액 1위에 해당한다.기부처 별로 보면 고향사랑e음에서 2,970건에 3억2,800만 원과 민간 정보시스템에서 3,733건에 3억7,900만 원 이상을 모금했다.이런 성과를 두고 영암군은, 연말에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전라남도는 16개 군 의료 취약지 건강의료서비스를 위해 13일 전남도청에서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출발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출발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김대연 순천의료원장, 정기호 강진의료원장, 버스 운영 의료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전남건강버스는 2022년 지방인구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운행된다. 9억 원을 투자해 대형버스 2대에 골밀도측정기, 심전도, 치과 유니트 체어, 고압멸균기, 한방 의료기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료 취약지 주민을 찾아간다.전라남도 공공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휠체어 관련 17개 품목 분류·정의를 신설하고 인·허가 시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자율주행 전동식 휠체어의 성능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품목 신설과 가이드라인 마련은, 지난 4월 오유경 식약처장이 디지털 기반 혁신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를 방문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전동식 휠체어를 직접 체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제품화 지원 약속을 신속히 이행한 결과다.당시 오유경 식
전라남도 무안군은 다음달 1일부터 관내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은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 사용 장애인 중 수리가 필요한 보장구의 수리비, 부품 교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지원 대상자는 무안군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전동휠체어·수동휠체어·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은 연간 20만 원, 일반 장애인은 수리비의 50%를 지원하되 연간 10만 원
휠체어를 통해 이동하는 박승리 씨, 바깥에 외부활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길 때 언제나 휠체어를 이용해 외출을 하게 됩니다.얼핏 보면 전통적인 수동휠체어를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른쪽에 있는 조이스틱을 사용해 휠체어를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동의 신세계라고 불리는 ‘동력보조장치’입니다.휠체어는 사용자 본인 또는 보호자의 팔 힘으로 이동하는 ‘수동휠체어’,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의 힘으로 이동하는 ‘전동휠체어’로 구분됩니다.하지만 수동휠체어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심혈관질환과 대사증후군, 정형외과적 질환의 노
대전시 유성구는 거동불편 등으로 적절한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1차의료기관 6개소와 협약을 맺고,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대전의원 ▲민들레의원 ▲선산부인과의원 ▲성모외과의원 ▲중앙훼밀리의원 ▲현대의원이 참여하며, 의사와 방문의료지원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월 1회 동행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실태를 고려한 맞춤형 통합돌봄을 지원한다.유성형 방문의료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희망복지과(042-611-6101)로 문의하면 된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비·말기 질환을
국민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의료기기, 재활·복지기자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자리가 열린다.오는 10일까지 ‘2023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가 서울 코엑스몰 D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위엑스포가 공동 주최한다. 고령·장애인들에게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의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재활·복지기자재와 홈케어 용품, 콘텐츠를 소개한다.주요 전시품목은 ▲가정 의료기기 ▲장애보조기기 ▲이동·보행관련 기구 ▲리프트 ▲욕창·낙상 방지용품 ▲침대 ▲재활운동 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동력보조장치의 필요성, 앞으로의 지원 방향을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31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31호 ‘동력보조장치, 이동의 신세계를 열다’를 발간했다. 그동안 동력보조장치는 수동휠체어의 가벼움과 전동휠체어의 동력을 결합, 휠체어의 이동 범위를 크게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로 인해 동력보조장치에 대한 휠체어 이용자들의 수요는 크게 늘었으나, 수요에 맞춘 지원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이에 장애인정책리포트에서는 동력보조장치의 의미, 앞으로 어떤 지원이 필요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4건의 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통과된 법안은 ‘사회복지사업법’, ‘국민연금법’,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건이다.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장애인 학대 관련 범죄가 발생한 경우 사회복지시설의 개선 및 사업 정지 등 제재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국민연금 유족연금 지급대상을 ‘장애등급 2급 이상’으로 적시한 현행법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확대해 수급권자의 범위
1.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개소한 주간의 복지계 소식을 장애인신문과 함께 만나봅니다.장애인신문 1480호 1면 기사에서는 충청남도에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가 개소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이번에 개소한 긴급돌봄센터는 만 6세~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이면 이용 가능하며, 1회 입소 시 1~7일, 연 최대 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1일 이용료는 1만 5천 원, 식비는 3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식비만 부담하면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한편, 정부는 전국 17개 지역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7일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의료보조기기 제조회사 네오메드와 ‘소수 장애인을 위한 ES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신장장애인 등 소수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 등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추진됐다.앞으로 각 기관은 신장장애인의 건강·안전 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사업 추진, 기관 간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또 장애인단체와 민간기업 간 연계, 사회공헌 확산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민간기업
국립재활원은 재활 의료기기 인·허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선다.국내 재활 의료기기 인·허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임상재활테스트베드의 시설·인력 자원을 활용해 국산 재활 의료기기의 사업화에 필요한 ‘재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사업’을 올해 상반기 공모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공모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임상재활테스트베드는 환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장 효과적인 재활에 대한 연구를 위해, 국립재활원에서 재활 의료기술과 재활 의료기기 등 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재활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국립재활원에 따르면, 다수의 국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지난 11일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가 의료기기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증식은 장총련 사무국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는 장총련에 혈압계와 KF94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신동진 회장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는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사들과 함께 의료기기 물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지속적으로 많은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장총련 정의철 사무총장은 “장애인에 대한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기증 의지를 높게 평가한
국내·외에서 개발된 우수한 건강의료기기와 재활·복지기자재들을 전시·소개하는 ‘2023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가 오는 6월 8일~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위엑스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열린다.고령·장애인들에게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의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재활·복지 기자재와 홈케어용품,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주요 전시품목은 ▲가정 의료기기 ▲장애보조기기 ▲이동·보행관련 기구 ▲리프트 ▲욕창·낙상 방
휠체어계의 혁신으로 불리는 ‘동력보조장치’가 비싼 가격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비지원실 보조기기급여부에 장애인보조기기 보험급여 대상 품목 내 수동휠체어 동력보조장치 자체를 포함하거나, 수동휠체어 동력보조장치가 부착된 휠체어 일체를 포함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동력보조장치는 수동휠체어의 가벼움을 유지하고, 전동휠체어의 동력을 함께 지닐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수동휠체어는 가벼운 대신 멀리 이동하기 어렵고, 전동휠체어는 이동이 자유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