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1회 보배섬 유채꽃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군은 조도면 관매도에 7만 5,000여평 대단지의 유채꽃밭을 포함해 군내농공단지, 송군삼거리, 귀성마을, 남도진성 등 마을 10개소에 만개한 유채단지를 조성했다.긴 겨울과 유난히 잦았던 봄 장마를 이겨내고 활짝 핀 유채꽃으로 조도 관매도를 포함한 마을 곳곳이 노란물결로 일렁이고 있다.축제장 곳곳을 찾을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4곳 이상 방문하고 도장을 받으면 진도 특산물을 지급하는 도장이어찍기, 말타기체험, 얼굴에 그림그리기, 보물찾기
광주시교육청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26일까지 2주간 전체 기관과 학교에서 ‘2024 장애 인권 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장애 인권 주관은 8일 이정선 교육감의 장애공감 문화 조성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 게시를 시작으로 이뤄진다.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현수막 게시, 특별기획방송을 활용한 장애 이해 수업, 수업 자료 제공, 장애인식개선 신문과 교육자료(PPT) 2종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강사단 인력풀 구성 안내 등이 이뤄진다. 또 올해는 학생들의 흥미와 선호도를 반영해 ‘다름다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재정공제회)는 지난 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화재취약주거지역인 창신동 쪽방촌 일대에 소방안전 시설·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에는 종로구 정미선 복지교육국장과 종로소방서 홍현기 예방과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이 함께 참석해 지역사회 재난안전 예방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재정공제회는 지난해 12월, 스프링클러 시설이 없어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창신동 쪽방촌의 안전 강화를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1,000만 원을
전라남도 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세수확충, 세외수입, 세정운영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총 32개의 항목을 평가했다.군은 지난 2023년 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 그 수상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진한 결과 올해는 대상을 수상해 상금 1억 600만원을 확보했다.특히 납기내 징수율 향상과 책임 징수제 운영, 체납재산 전체조사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시행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또한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 신고, 상담, 납부민원 등을 한 번
전라남도 진도군이 추운 겨울철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겨울철 위기가구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과 혜택 지원, 민관 협력도, 복지사각 해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올해는 전국에서 23개의 시군구가 선정됐고 진도군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진도군은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원사업 ▲발굴보고회 주1회 개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협력을
전라남도는 도청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기금사업으로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1건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길환 부위원장, 최동익 전남도의원, 민간위원 등 5명이 참석해 2024년 기금사업 추가 선정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했다.전남도는 지난해 2024년 기금사업으로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을 선정한 후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이번에 제2호 기금사업으로 ‘마을 공동 빨래방’운영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사업은 겨울철 및
대전시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3일 유성호텔 최창업 쉐프와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내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쿠킹클래스 활동을 주관한 최창업 쉐프는 “발달장애인들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문선우 대표는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장애인 곁에서 봉사에 나서는 유성호텔 최창업 쉐프가 있어서 자랑스럽고 희망적이다.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동료장애인의 마음을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새봄맞이 이불 세탁’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첨단2동에 거주하는 장애인과독거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돌봄 이웃을 위해 겨울 이불 세탁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지난해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것으로, 첨단2동 지사협 위원들은 이날 세대마다 이불 1~2채씩을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한 뒤 다시 가정으로 전달했다.안병모 첨단2동 지사협 위원장은 “깨끗한 이불을 받은 이웃의 환한 미소를 보니 성큼 다가온 봄이 느껴진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전라남도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이 화사한 봄꽃으로 가득찼다.지난 11월부터 정성껏 기른 꽃들로, 군은 이달말까지 비올라, 금잔화 등 15만본의 봄꽃을 주요 관광지시설 및 읍면에 분양한다.분양된 꽃은 가로화단 등에 식재되어 봄맞이 새단장에 나설 예정이다.긴 겨울을 이겨내고 바깥 구경 나갈 채비를 모두 마친 꽃들은 군민들에게 봄향기를 물씬 전하며 봄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해남군은 봄꽃을 시작으로 여름꽃 15만본, 가을꽃 15만본, 겨울꽃 9만본 등 총 54만본의 사계절 꽃을 도로변 꽃동산에 식재할 계획이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
대전 중구 태평1동은 새마을부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6세대에 사랑의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묵은 겨울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해 해당 세대에 다시 전달했다.이학숙 회장은 “빨래방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배은주 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빨래 봉사를 위해 애써준 새마을부녀회
기름값이 부담돼 전기판넬만으로 겨울을 나던 할아버지, 강풍과 폭설로 양철지붕이 내려앉고 무너진 벽 사이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버티던 홀로사는 어르신 등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이들이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다.까맣게 눌어붙은 장판을 안전한 내열 장판으로 교체해주거나, 무너진 지붕과 벽을 다시 만들고, 난방시설을 수리하거나 후원으로 들어온 물품을 직접 배달하는 등 소외 계층의 수호천사 역할을 자청하는 복지기동대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마음으로 도 내 모든 읍면동에 구성돼 활
전남 곡성군은 지난 21일 석곡면 월계마을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석곡농협에서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22일 밝혔다.월계마을 주민들은 빨래를 무료로 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겨울 내 묵혀 두었던 이불을 가지고 나와 세탁 서비스를 받았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혼자 살아서 부피가 큰 이불을 어떻게 세탁을 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큰 차가 와서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건조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세탁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석곡농협에서는 이번 서비
전라남도는 오는 26일까지 사육 중인 모든 가금농장 및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거래상인 차량 등 570개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및 잠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추진한다.전남지역은 지난 6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설정된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하지만 겨울 철새가 일부 남아 있고 과거 봄철 간헐적 발생 사례가 있어 아직 발생 우려가 있다고
전남 순천시는 기적의도서관에서 매달 한 권의 어린이책을 깊이 있게 소개하고 관련 체험을 하는 ‘한 권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기적의도서관 ‘한 권 북큐레이션’은 K-디즈니, AI, 우주항공 분야의 주제를 다룬다. 지난달은 우주항공 분야의 도서와 함께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어린이들에게 순천시의 우주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3월 소개 도서는 '디즈니 뮤지엄(사이먼 비크로프트 글, 애플트리태일즈 출판)'으로 디즈니의 100년사를 조명한 책이다. 미키 마우스의 탄생부터 ‘겨울 왕국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4일 국제의료나눔재단과 예산명지병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청남도협회의 지원을 받아 비타민D 주사 접종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D를 보충하여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아산시장애인복지관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장애인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하여 비타민D 주사를 접종했다. 이를 위해 예산명지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개별적인 상담과 안전한 접종을 지원했다.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정문 관장은 “겨울철에
전라남도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벼 병해충 방제사업에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군은 올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애멸구, 먹노린재 등 병해충의 월동률이 높아져 예년보다 병해충 피해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벼 육묘상부터 출수기까지 체계적인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벼 초기 육묘상자 처리제 사업과 중·후기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벼 일반재배 농업인(논 타작물 재배, 친환경 인증, 휴경 논 면적은 제외)으로 3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장애와문학학회 학술대회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습니다.장애인예술연구소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장애가 있는 문인과 연극인, 장애인 인식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참가비 없이 자유로운 참석이 가능했습니다.인터뷰) 방귀희 대표 / 한국장애예술인협회장애인 쪽에서 수많은 학술대회가 있어요. 근데 문학을 가지고 하는 학술대회는 우리가 최초이고 유일합니다.이번 학회 주제는 ‘감각과 장애 사이’로 문학 속에 나타난 장애를 감각의 시각에서 해석해보는 자리였습니다.전은주 강사는 직접 작성한 시집
전라남도 신안군이 주최하고 신안난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1004섬 춘란 전시’가 지난 9일 개막하여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다양한 명품 춘란들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전시회에는 7개 난우회가 참여하여 200여 점의 춘란이 출품되었다. 수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신안천사난우회 조창귀 씨의 주금소심(태홍소)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특히 지난 2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한 조창귀 씨의 대상 작품 홍화 ‘
전남도 영암군 우승희 군수가 지난 8일 일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포면의 멜론·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듣고, 구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겨울, 비오는 날이 지속되면서 멜론·딸기 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농가에서는 햇볕을 받지 못해 과실의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고, 수확량도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 2월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광주·전남의 평균 일조시간은 133시간으로, 전국 평균 177시간보다 44시간 적었다.특히, 영
차가운 얼음 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수화로 오고가며 상대편 스톤을 멀리 쳐냅니다.서울시 여자 청각 컬링팀은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MVP에도 올라 정상을 차지했습니다.컬링팀은 동계체전 직후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2023 동계데플림픽’에서 새로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국가대표선수로만 구성된 팀은 국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매해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대화가 아닌 수화로 소통해야 하는 농아인 컬링, 비장애인 컬링 보다 더 뛰어난 팀워크가 요구됩니다.팀에 스킵이자 주장인 김지수 선수, 리더십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