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무장애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로 울산광역시를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여행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관광지와 민간시설, 여행 서비스 등 권역 내 관광 제반 요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무장애 관광 교통수단 도입, 숙박·식음·쇼핑 등 관광지 인근 시설 접근성과 서비스 연계 강화, 관광 정보 제공 등 무장애 관광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역점을
관광벤처기업 모아스토리는 오는 19일 전국 10개 관광지의 무장애정보를 담은 전국판 무장애지도 ‘여행이 쉬울지도’를 공개한다.이 지도는 SK E&S 상생협력기금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올해 배포하는 전국 무장애지도는 2015년 서울 구로지역 무장애지도를 시작으로 12번째로 제작한 지도다. 이전 지도가 주로 수도권의 관광 정보를 담았던 것을 넘어 전국판 무장애지도로 제작해 전국 어느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무장애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모아스토리는 총 10개의 지역을 선정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관광약자들도 편하게 이용
전라남도는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 영암군 ‘기찬랜드’, 진도군 ‘세방낙조전망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선정된 3개 관광지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각각 2억 원씩, 총 6억 원이 투입된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한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상설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추진된다.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있다. 공룡조형물, 풍차, 바닥분수 등 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있는 장소다.특히 수령 55년생 487그루의
장애인·고령자·유아동반객 등 관광약자를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확대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GKL사회공헌재단과 제주관광공사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관광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관광활동에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가 활동에 대한 낮은 접근성을 갖고 있는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본 협약에서 관광취약계층과 관광약자에
경기도가 장애인의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버스를 빌려주는 ‘경기여행누림’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받는다.도내 장애인 관련기관·단체 등 장애인복지시설이라면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 누리집(www.ggnurim.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9일~다음달 여행 일정까지는 22일부터, 7월 여행부터는 여행 전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버스 2대가 평일·주말을 포함해 매일 운행된다. 또 이와는 별도로 월 2회 주말을 활용해 전국 등록 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한
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1.복지부, 시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7개 지역 선정 첫 번째 기사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복지부가 경기도 성남시와 전북 군산시, 강원도 인제군 등 전국의 7개 지자체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는 소식입니다.신규 선정된 지자체는 시설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해 나가게 되는데요.지자체는 선정된 자립대상자의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안정
장애인의 관광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 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15세 이상 국민은 연 평균 다섯 번의 여행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발표한 장애인의 삶 패널조사 자료에 따르면, 일 년간 한 번도 여행을 간 적이 없다고 응답한 장애인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22 무장애 관광지 안전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이 된 무장애 관광지 18개소 중 6개소는 안내표지가 훼손됐거나 접근로가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현 정부의 복지철학을 담은 장애인정책 청사진이 공개됐다.지난 9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4회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개최되는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로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년~2027년)’을 심의·확정했다.이번 계획은 ‘맞춤형 지원으로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사회’를 비전으로 ▲복지·서비스 ▲건강 ▲보육·교육 ▲경제활동 ▲체육·관광 ▲문화예술·디지털미디어 ▲이동·편의·안전 ▲권익증진 ▲정책기반 등 9대 분야, 3
장애인 여행 지원 프로그램, ‘초록여행’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고객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열렸다.지난 25일 그린라이트는 기아와 함께하는 초록여행 출범 10주년 기념식 ‘함께한 10년, 더 새로운 초록여행’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상무 등 관계자와 복지TV 박마루 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초록여행으로 여행을 다녀온 장애인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초록여행, 장애인 위한 ‘자유로운 이동 지원’ 앞장초록여행은 그린라이트가 기아의 지정 기부를 통해 운영
장애인 등을 위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이 실효성이 부족해 개선이 주문되고 있다.지난 19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무장애 여행 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된다.”고 지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년 국민여행조사 보고서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한 2020년 장애인 삶 패널조사에 따르면, 만 15세 이상 국민 중 93.9%가 국내여행의 경험이 있는 반면 장애인의 국내여행 경험률은 12.6%에 그쳤다.수년간 열린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관광약자 유형별로 적합한 관광 상품을 제공하는 ‘경기도 무장애관광 시범투어’를 다음달까지 총 10회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등 관광약자가 장애물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경기도가 무장애경기관광 누리집(bf.ggtour.or.kr) 등을 통해 사전 모집한 관광약자에게 관광비용을 전액 제공하고, 맞춤형 관광지를 안내하는 내용이다.예를 들어 영유아와 동반자에게는 기저귀 교환대와 아기쉼터를 갖춘 곳으로, 지체장애인에게는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이달 총 3회에 걸쳐 김포, 안산, 시흥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경기여행누림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운행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경기여행누림 온동네경기투어버스는 전국 등록 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주말 동안 경기도가 보유한 버스와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온동네경기투어버스는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일~17일)’을 맞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시흥 오이도박물관과 빨강등대에서 각각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운행했다.이번 투어에는 50여 명의
경기도는 이달부터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해설사, 관련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의 무장애관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무장애관광 인식개선 교육은 관광약자에 대한 개념, 응대 방법 교육을 통해 모든 사람의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보다 효과적인 내용 전달을 위해 업계 종사자들의 경험과 사례 위주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관광 현황 인터뷰 ▲관광지 시설개선사례 소개 ▲업계 종사자들과 전문가 간의 질의응답을 통한 응대방법 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 관광정보 누리집인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access.visitkorea.or.kr)’을 7일 오픈한다.이 누리집은 무장애 관광정보를 텍스트 크기 조정이나 음성 지원, 시각적 편의를 높인 고대비 보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실질적 수요자인 장애인, 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추천 여행코스, 편의시설 등 무장애 관광정보 검색 기능과 여행코스 및 이동경로 지도 서비스, 수어 영상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무장애관광지 홍보영상 등 장애 유형별
경기도는 3일 포천 산정호수 등 도내 관광지 13곳을 대상으로 보행로 개선, 관광약자 쉼터 설치 등 ‘무장애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무장애 관광 환경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의미한다.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 관광지 13곳은 ▲용인한택식물원 ▲용인농도원목장 ▲용인한터농원 ▲용인등잔박물관 ▲파주마장호수 ▲광명동굴 ▲양주장흥관광지 ▲이천성호호수연꽃단지 ▲포천산정호수 ▲포천아트밸리 ▲양평용문산관광지 ▲양평맑은숲캠프 ▲연천재인폭포 등이다. 해당 관광
내년 문화체육광광부(이하 문체부)의 장애관련 예산이 올해 대비 146억 감액된 2,305억 원으로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2022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김 의원이 발표한 문체부 실·국별 2022년도 예산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함께누리지원, 장애인 문화예술지원, 장애인문화예술원지원 등 예술정책관 소관의 예산은 올해 247억 원에서 내년 258억 원으로 4.4% 증액됐다. 또한 열린관광지·무장애관광지 조성지원 등 관광정책국 소관의 장애관련 예산도 올해 80
장애인을 위한 관광 지원에 대한 관련 기관들의 무관심이 지적됐다. 무장애관광 전담인력은 6명, 예산은 22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 적은 예산과 전담인력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에서 무장애관광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0.9% 수준이며, 이마저도 장애인의 이동·숙박·관광 정보 등 전 영역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열린관광지 사업만의 담당자들이었다. 무장애관광 예산은 전체 예산액 대비 0.5%에 불과한 수준이다.장애인의 관광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8일 ‘미래통합환경을 위한 UD의 진화’라는 주제로 ‘2021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오프라인) 세미나 1부에서는 ‘UD정책과 환경분야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및 우수사례’라는 소주제로 진행됐다.스웨덴 룬드대학교 올루프 헤드발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스웨덴의 유니버설디자인 성장 과정을,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학교 율리시스 숀 밴스 교수는 미래 UD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과 방향을 소개했다.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장애인, 노인, 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1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2021년 사설관광지 관광약자 편의시설 정비지원 사업에 대해 공고를 진행한다. 오는 15일~26일까지 제주관광협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며, 도내 사설관광지와 숙박업, 음식업 등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600만 원(자부담 30%) 이내로 지원한다.지원사항은 ▲장애인화장실 ▲계단 핸드레일 ▲점자블록 ▲수유시설 ▲휠체어 ▲유모차 ▲자동심장충격기 등이다.또한
경기도는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이 문턱 없이 도내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경기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도는 올해 시·군 관광지 공모를 통해 ▲용인 한국민속촌 ▲부천시립박물관 ▲안성맞춤박물관 ▲안성 3·1운동기념관 ▲포천 산정호수 ▲양평 세미원 등 6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관광지에는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변화하도록 관광약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편의시설 확충이나 보행로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 중 한국민속촌에는 수유시설을 설치해 영유아를 동반한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