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주 전국장애인 연극제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렸습니다.이번 연극제에서는 극단 마산의 해피엔딩을 시작으로 햇빛촌, 녹두, 서툰사람들 등 모두 4팀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연극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도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최희순 센터장 /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INT)저희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에서는 2012년부터 장애인 공연의 새로운 시각을 보여드리고, 장애인의 삶을 지역사회에 알림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 연극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16일에는 극단 햇빛촌의 ‘요지경 택시’가 공연돼 비좁은 택시 안에서 겪는 불편함과 불행한 에피소드를 통해 사회현실을 풍자했습니다.17일에는
제주국제대학교가 그동안 구조조정 추진계획과 실적을 인정받아 2015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경영부실대학에서 벗어났습니다.제주국제대는 옛 탐라대와 산업정보대를 통합해 지난 2012년 개교했지만 옛 탐라대 터 매각 문제와 총장 선임 문제를 놓고 법인 이사회가 파행을 겪는 등 갈등이 계속됐습니다.하지만, 그간 대학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인 발전계획에 따라 명품교육을 위해 우수교원을 임용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특성화대학에 맞는 시설과 학습환경, 학생복지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고충석 총장 / 제주국제대학교 INT) 제주도산업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과들이 여기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 학과들을 만들고 또 하나는 사회복지분야를 특성화시키고, (제주국제대학의) 국제대학에 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점자도서관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주관광홍보 점자 책자‘함께 아름다운 제주를 바라봅니다.’를 발간했습니다.책자는 각 일권과 이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권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등 7대 명품과 함께이권에는 숲길과 올레길 등 추천코스와 즐길 거리가 소개돼 있습니다.책자의 내용은 전국의 주요 시각장애인복지관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하는 관광콘텐츠위주로 제작됐고, 총 200세트를 발간해 전국의 주요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관련기관과 시설등에 배부할 예정입니다.양필수 경쟁력강화처장 / 제주관광공사 INT)비장애인들은 관광정보를 인터넷과 많은 관광홍보물을 통해 찾아보고 있습니다만 시각장애인들은 관광을 하고 싶어도 관광정보를 잘 찾지 못하기에 이런 편리성
2014 제주어 창작동요제가 지난 21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렸습니다.이번 창작동요제에서는 도내 14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가해 제주어로 만든 창작동요를 불러 제주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습니다.김장영 과장 / 제주특별자치도 학교생활문화과 INT )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혀서 제주의 문화를 이해하고 제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 저희 교육청에서 제1회 창작동요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KCTV제주방송이 공동주최한 창작동요제는 입상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동요뮤직비디오 제작과 캠페인을 통해 매월 1편식 연중 방영할 계획입니다.정혜교 / NLCS 국제학교 INT) 친구들과 같이 새로운 제주도를 배우다 보니 너무 재미있어요.박소현 / 백록초등학교 IN
지난 19일 복지TV제주방송은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청소년과 김대현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복지TV제주방송은 도내 장애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 1회 제주청소년복지음악캠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기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담아 전달했다.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주최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가 지난 12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렸다.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이날 가수 이은하와 포크음악 가수 박강수, 제주지역출신가수 양호진이 출연해 2회공연으로 100여분간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마라도, 가파도에 거주하는 문화소외지역민 등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지 못하는 도민을 초청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현재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제주지역 여성전문교육과 우수 문화공연 등 여성복합문화공간으로서 2010년 개관된 이후 도민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2014년 제주형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복지 체감도 향상 및 서비스 중복과 누락을 예방하기 위한 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복지업무의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직 전담공무원 업무 경감 및 민관 협력, 공공사회복지 업무 민간 이양 방안을 모색한다.또한,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규모 노인복지관 설치를(1~2개소) 추진한다. 여성장애인 성폭력 예방 및 사후 보호체계 구축과 인권 보호 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여성장애인 인권 보호방안을 마련한다.제주형 ‘지적장애인 가족 그룹홈’ 정착 방안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사후관리 체계 강화 및 여성피해자의 사회적 자립 기반 구축 등 피해여성 발생시 지원체계를
제주특별자치도가 행복한 도민, 희망찬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골목상권살리기추진단’ 신설 등 체계적인 상권을 지원한다. 지난해 영세자영업자 1,486인에게 250억 원 특별보증을 제공해 자금난 해소 및 재기 기회를 마련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 골목상권 우대 ‘제주통카드’ 출시로 상권 이용을 촉진시키고, 118개소 골목상권 시설 개선 및 홍보 지원을 통한 경영 개선, 슈퍼마켓용 PB상품 개발 및 공동물류 지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제고시켜 유통과 배송이 확대됐다. 이를 토대로 골목상권살리기 추진단(단장 문치화)에서는 올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력 회복으로 서민경제 안정 도모하고, 상인역량 향상 및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골목상권 매출액 및 방문객 10% 이상 증대가 목표다. 대형마트,
지난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정렬) 4층 공연장에서 ‘8090희망의 신년 콘서트’ 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센터 개관 4주년을 축하하는 특별공연으로 80~90년대 활발히 활동했던 가수 전영록, 신계행, 김범룡의 특별초청돼 140여분 동안 2회 공연으로 진행됐다.특히, 다문화가정여성 및 소외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나눔석 82석을 제공했다. 또한 공연입장권 일반 판매 금액의 5%를 다문화가족 및 소외청소년 등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며, 문화소외계층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나눔공연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이 장애인을 위한 법률 개정 추진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최근 장애인복지 정책 패러다임이 재활에서 자립생활지원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핵심적인 제도가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이다. 이 제도의 대상자는 혼자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인자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1급 또는 2급의 장애인이다. 대상자는 다시 1~4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에 따라 서비스 이용에 차등이 주어지며, 제공되는 서비스는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이다.이 제도는 서비스 이용의 자격이 까다롭다. 첫째, 장애등급 1‧ 2등급의 장애인만 신청가능하고, 수급자가 되더라도 다시 4개 이용등급으로 구분되어 서비스 이용에 차등을 받고 있다. 둘째, 장애인 이용자들이 활동지원인력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고은실)와 복지TV제주방송(대표이사 권대정)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에서는 장애인복지와 공익방송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장애인 복지와 권익신장을 위해 프로그램제작 및 기술지원, 정보교환과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에서는 제주도 사회복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러가지 조례들이 제정됐다.새로 제정된 조례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주특별자치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주특별자치도 저소득 고위험 보호관찰 대상자등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제공 조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설치 운영조례(안) ▲제주특별자치도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인문학서비스 지원 조례안이다.제주특별자치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는 OECD 국가 중 자살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을 정도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지난 8일 삼광사 덕희봉사회가 주최하는 나눔문화한마당이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나눔봉사가 개최됐다. 나눔문화한마당에서는 제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아라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복지시설에 추천받은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과 장애우 등에게 김치와 쌀, 된장을 나눠주는 봉사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김치 300통, 쌀 150포, 된장 150개가 불우이웃 등 수급자에게 전달됐고, 불우이웃을 위한 바자회가 열려 연말선물을 나눠주는 순서도 마련됐다.한편, 삼광사 덕희봉사회는 지난 2004년부터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을 위한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보건사회부 장관상과 제주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