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서비스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이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5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의 올해 시행계획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심의·발표했다.활동지원 급여 20% 범위에서 개인예산 할당,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이용장애인 개인예산제는,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자신의 욕구에 따라 유연하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지난해 개인예산제
올해 장애인복지와 건강 등에 6조 원이 투입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가 시작된다. 또한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맞춤형 보건의료 지원체계의 청사진을 제시한다.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5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의 올해 시행계획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심의·발표했다.올해는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의 확충과 시범사업을 통한 제도화 구축 진행, 최초의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관심 촉구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5개 산하기관과 함께 ‘제3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실시한다.올해 제3회를 맞는 공모전은 ▲장애인고용 등 고용노동 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확산 ▲창업 기업 발굴·육성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우수사례 발굴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은 28일~오는 7월 21일까지 대학생, 예비 창업자, 기업 등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4인 이내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대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장애 관련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애통계데이터포털’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장애통계데이터포털에서는 개발원이 생산하는 국가승인통계 ‘장애인삶 패널조사’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제공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이용자는 장애인삶 패널 데이터를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변수를 지정해 별도로 신청해 제공받을 수도 있다.또한 장애통계데이터포털에서는 장애 관련 주요 통계를 간행물, 인포그래픽, 차트 등 다양한 형태로 시각화해 서비스하고 있다.‘장애 통계 간행물’에서는 매년 발행된 장애통계연보와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공모한 ‘2024년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법정필수이론교육으로,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해야하는 의무 교육이다.아트위캔의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법정필수이론교육과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기업의 장애인 고용방안을 모색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교육이다.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클래식, 국악, 팝밴드
밀알복지재단과 IBK기업은행이 발달장애인 작가 육성 프로젝트인 ‘IBK 드림윙즈(DreamWings) 2024’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28일~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하는 IBK 드림윙즈는, 미술에 재능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미술 교육 등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전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대상자로 선발되면 다음달~오는 12월까지 9개월 간 전문 강사의 미술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전시회와 아트상품 제작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매 월 작가양성수당도 지급된다.이 밖에도 법정 의무교육인 ‘문화체험형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제17회 세계자폐인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블루라이트 글로벌 캠페인, 기념식, 오티즘 페스티벌, 오티즘 작가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매년 4월 2일 세계자폐인의날은 2007년 UN이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여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도록 사회적 인식 제고를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올해로 17년째 세계자폐인의날을 기념하며, 사회적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선급·한국음악저작권협회·뉴로벤티의 후원, 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등 8개 기관이 ‘경계선지능 청년의 일 역량 강화훈련 및 일 경험 시범사업’을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향후 경계선지능 청년 중 진로탐색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을 발굴·지원해, 일 역량 강화 훈련과 일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지원과 연구를 함께할 예정이다.고용개발원은 적절한 고용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계선지능 청년을 위해 ‘진로성숙도검사’, ‘구직욕구진단검사’, ‘직업흥미 및 적성검사’, ‘장애인고용서비스 다양성 검사’ 등을 활용해 진로설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직업훈련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가 지난 26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4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을 제13대 상임대표로 추대했다고 밝혔다.김광환 상임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장총련 제13대 상임대표의 중책을 맡겨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장총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장애인단체 연합체 활동의 고유목적에 맞는 실제적인 활동을 이끌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아울러 장총련 운영 원칙으로 ▲장애인당사자 참여를 보장하고 장애인당사자 중심의 정책 실현 ▲장애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통합사회 구축 ▲열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들과 만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명보호 및 권리실현’을 촉구하고 있다.부모연대는 지난 26일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2024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22대 총선요구안 선포식’을 진행하고 2대 법룰과 12대 요구안을 공개했다.이어 정책협약과 전달을 위해 부모연대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노동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새진보연합 등 정당들을 만났다.정책요구안에는 2개 법률 전부개정과 12대 정책 제안이 담겼으며, 부모연대는 “발달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26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주최하는 장애인기업 고충 현장회의가 열렸다.이번 회의에는 권익위, 장애인기업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장애인기업종합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 참여자들은 장애인기업 경영 활동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나누고 ▲장애인기업 우선구매 제도 ▲조세 지원 방안 ▲장애인기업 인증제도 운영 등 관련 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지난해 상반기 기준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7.4%로, 전체 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 65.3%보다 27.9%나 낮다.
장애인 권리법에 관한 새로운 연구와 정책을 종합적으로 제시한 ‘장애인법과 인권에 관한 핸드북’이 국문판으로 나왔다.한국장애인재단은 매년 장애에 대한 우수한 외국 서적을 번역·출간해 대중의 장애 관련 정보접근성 제고와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장애인법과 인권에 관한 핸드북 역시 한국장애인재단에서 번역출간한 도서다.장애인법과 인권에 관한 핸드북은 2017년 영국의 Routledge에서 발간한 ‘Routledge Handbook of Disability Law and Human Rights’의 국문판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5일 중앙보훈병원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 표준사업장·장애인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장애인 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확대와 함께,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창업 교육 등 지역 맞춤형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보훈공단은 고령·장애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노후 가옥 개보수 사업인 ‘나라사랑 행복한 집’ 지원 대상을 지역 장애인 대상으로 적극 확대한다. 또 국가유
제12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이하 스페셜K)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스페셜K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스페셜K는 2011년 행사가 처음 시작된 이래 장애예술인 발굴과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적·예술적 발판을 마련해 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장애인예술경연대회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경연분야는 국악, 클래식, 실용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5개 분야로 진행된다.참가대상은 예술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모든 장애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고령층·장애인 등 정보접근성이 보장된 키오스크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키오스크 UI 플랫폼’을 오는 26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그간 키오스크 개발·제조사는 디지털 기기 이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이나 고령층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예산과 인력, 전문기술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 고령층·장애인 등 모든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만들 수 있도록 UI 가이드 원칙을 수립하고, 통합 UI 개발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다음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제26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1999년부터 개최한 백일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KBS한국방송공사·WBC복지TV·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기아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총 1,492개교의 참여와 2만6,353편의 작품이 응모돼, 대상부터 가작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올해 주제는 ‘마음 더하기, 행복 나누기’로 학교생
복지TV에서 ‘제22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1대1 수어통역으로 방송한다.이번 토론회는 정당의 대표자가 지정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등을 초청해 진행된다. 정치, 외교, 경제, 사회 분야를 2차로 나눠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다음달 1일 오전 10시에 정치·외교 분야 1차 토론회가, 이어서 4일 오전 10시에는 경제·사회 분야에 대한 2차 토론회가 진행된다.복지TV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월~이번달까지 각 정당의 정치와 사회 분야 등의 토론회를 일대일 수어통역 방송과 실시간 자막으로 생중계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모두가 누리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아이디어 작품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UD는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 어떠한 조건에도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하고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과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다양한 사람을 포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을 총칭한다.공모부문은 UD 건축, UD 관광, UD 제품 등 3개 부문이다.건축 분야 응모작은 ‘모두가 누리는 우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22대 국회의원선거, 장애 용어 바르게 사용합시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선거철만 되면 정치인은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공론화하기 위해 장애 비하 용어를 사용하고, SNS와 언론은 이를 여과 없이 확산한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고 있다.이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차별과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장애 관련 용어 캠페인을 실시한다.선거관리위원회와 주요 시·도당, 각 지역구 정당 관리위원회 등 선거 관련 기관에 공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도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2시에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제주대학교병원은 진료과목 간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진료코디네이터를 두어 진료 예약·안내, 협진 의뢰 등 발달장애인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또한 행동치료전문가 등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치료실·관찰시설 등 행동발달증진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구비해 발달장애인에게 행동문제 치료를 제공한다.발달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