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여성농업인 복지시책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확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농번기 보육돌봄지원 사업 등으로 농업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특히 올해는 농번기 영유아 돌봄 지원사업이 확대 강화된다.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이번 사업은 돌
전라남도 진도군이 지난해 피해를 입은 혹명나방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업용 드론방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농 등을 대상으로 드론방제 농가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해 항공방제 전용약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방제기술 등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다.드론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병충해 예찰 ▲방제요령 ▲작물보호제(농약)의 올바른 선택‧사용법 등 벼농사 병해충 집중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병해충 예방과 방제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박계천 소장은 “드론
전남 여수시는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지원’ 사업 추진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기술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작물보호업체와 함께 개발한 기술이다.벼 이앙 전 모판에 1회 관주처리로 효과가 90일간 지속되어 생육기간이 150일 안팎인 중만생종인 경우 모판관주 처리 후 출수기 전후로 1회만 추가 방제하면 된다.기존의 약제대비 살포시간을 절감 할 수 있으며 1회 처리로 벼농사 주요 병해충(물바구미, 벼애잎굴파리, 먹노린재, 이화명충, 혹명나방, 멸구류, 도열병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아장아장재봉동아리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29일 압해중학교를 방문해 고향의 후배들에게 수학여행 경비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장학기금은 아장아장재봉동아리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운 재봉 기술로,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만든 장바구니 판매한 수익금이다. 또한, 압해읍을 상징하는 애기동백 원단으로 스카프를 만들어 2023년 압해읍여성단체협의회 김장담아주기 행사에 300개, 2023년 노인의 날 행사 때 1,400개,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 800개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했
전라남도가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경영난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많은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사업 지원 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부가세 신고 매출액 3천만 원 이하 사업자다. 전기요금 계약 형태 중 지원사업 대상은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교육용 ▲주택용 중 비주거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사업자다.업종 및 상시근로자 수는 제한이 없으나,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곳만 지원할 수 있다.전기요금 계
전라남도 강진군이 지난 12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대강당에서 입교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강진군의원, 지역사회 단체임원, 귀농인협의회, 마을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강진군 농산물로 제작된 채소 다발을 입교생들에게 전달해 입교 축하를 전했다.학교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폐교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올해 6기 입교생은 9세대 15명으로 11월까지 거주하며 기초 영농 교육 및 지역 정착을 돕는 융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세계푸드와 기계 수확 양파 톤백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신안군과 신세계푸드 관계자를 비롯해 신안군 양파 기계화 우수사례 생산자 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양파와 같은 밭작물 재배 기술의 작업 편의성 개선과 노동력 절감의 필요성에 대해 신세계푸드가 깊이 공감한 데 따른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오는 2026년 3월까지 신안군에서 기계화 사업을 통해 생산하는 양파의 품질과 저장성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이고, 기
전남도 영암군이 농사 준비에 들어간 농가를 돕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농사를 지은 뒤 남은 영농부산물은 그간 농가와 영암군에 큰 부담이었다.치우는데 비용이 발생하고, 농가에서 소각할 경우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위험도 있어서다.영암군은 이런 농가의 부담을 해소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영암군자율방재단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구성했다.안전 훈련을 받은 파쇄지원단은, 현재 농사 현장에 방문해 파쇄 작업으로 농가의 일손을 덜고, 영농부산물 처리 비용도 아껴주고 있다.영농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을 맞아 귀농어귀촌인 유입 확대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전남도는 지난달 28일 강진 군동면에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엄지마을에서 전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김옥환 전남도 귀농어귀촌연합회장을 비롯해 김봉식 부회장,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 전남에서 살아보기 운영마을 대표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간담회는 매년 4만 명 이상의 귀농어귀촌인이 전남의 농산어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전라남도 진도군이 관내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어 농번기철 영농 집중 참여로 농업 생산성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대상 마을은 급식종사자와 공동급식 시설을 갖춘 마을 또는 급식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마을은 반찬배달 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군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25일의 범위 내에서 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 반찬 배달비용 등을 마을당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급식을 위해 위생적인 업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2일부터 3월 22일까지 한달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농촌에서 살아보기 기간은 4월 22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2개월에서 최장 6개월간 농촌 생활, 일자리 체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습득 및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대상은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만 18세 이상)이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전남도 의회 박형대 의원은 지난 15일 한국농어촌공사 앞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과 함께 농지임대수수료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 소유자가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울 경우 농지를 위탁받아 다른 농민에게 임대하는 농지임대 수탁사업을 운영하면서 임대료의 5%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하지만 임대인들은 임대수수료 5%를 임차인에게 전가해 임차농민의 임대료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박형대 의원은 “2023년의 경우 계약유지건이 216,006건, 수수료 수익은 78억 원에 이르고 있고, 부
광주시 북구는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가 국제적 보호 가치가 있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길 구민과 함께 염원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지난 15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6일 평두메습지를 광주 지역 최초이자 국내 26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 인정해달라는 환경부의 요청 서한이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정식 제출되었다.람사르습지는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촉구하는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따라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이거나 생물 서식처로써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인정하는
전란남도 진도군이 2024년 새해 농업인 읍면 순회교육을 추가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실시했던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고품질 벼‧진도대파 재배기술 교육 등 작물별 핵심기술 ▲농작업 안전교육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안내 ▲미생물 배양실 운영 등 각종 유용한 정보 중심으로 더욱 알차고 유익한 교육을 준비했다.읍면별 일정은 ▲19일 진도읍(10시), 의신면(14시) ▲20일 군내면(10시), 임회면(14시) ▲26일 지산면(10시), 임회면(14시) ▲27일 조도면
전라남도 강진읍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직무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양일간 진행된 교육은 2024년 강진읍 노인일자리 참여자 2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사업 활동 방법을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활동 전 안전사고 예방과 주의사항에 관한 교육도 이뤄졌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강진읍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서문영농사업단이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사업단의 김병태 단장은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전라남도 강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종사 현장 및 복지시설‧장애인단체 18개소와 소외 계층 64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오는 7일까지 위문을 실시한다.위문은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차영수·김주웅 도의원, 김보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읍‧면장들이 함께 나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을 나눈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달 31일, 설을 앞두고 낯선 타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는 현장을 먼저 찾았다.칠량농공단지에 방문한 강진
전남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인 ‘보성녹차’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전통차농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차 산업의 제2 부흥기를 이루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 한다고 5일 밝혔다.대한민국 차 주산지인 보성군은 5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보성군청 공무원 ‘1부서-1다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군수와 임용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보성군청 21개 부서장과 16개 차 체험 다원 대표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특히, 보성군 역대 최초로 지역 차 농가와 공식 협업을 통해 차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예촌어린이집으로부터 국내·외 소외된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예촌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이번 나눔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오아름 전북지부장, 예촌어린이집 박양임 원장과 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평소 개인 텃밭에 농사지은 채소를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나눠 주고 이를 감사히 여긴 이웃들이 전달해준 답례금을 모아 진행됐다. 예촌어린이집 박양임 원장은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신선한 채소를 무상으로 나눌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기는 기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외 위기가정을 위한 후원금으
전라남도는 채소류 수급 안정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18개 핵심사업에 791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선제적 시장격리 추진, 밭작물 기계화 제고, 생산비 절감 및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 유통 촉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우선 6대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배추, 무, 대파, 고추의 가격 하락 시 시장격리 등 선제적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 채소가격 안정제 사업 228억 원과 전남도 자체 수급안정 사업비 83억 원 등 전체 311억 원을
전라남도 진도군이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30일~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한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교육은 ▲2024 농업경향 분석과 정책방향 ▲벼 ▲밀‧보리 ▲대파 ▲토양과 작물생리 ▲미생물 ▲아열대과수(애플망고) 등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또한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공익직불 의무교육(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기계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군은 농업인들을 위해 작물별 핵심기술, 농정시책 등 각종 유용한 정보제공으로 농가의 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