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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더불어 장애인의 복지수요가 다양화됨에 따라 정부정책에 대한 장애인의 체감도 및 만족도를 높이고자, 보건복지부와 20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장애인사회참여평가단이 서울에 있는 특1등급 호텔 17개소에 대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대한 법률’ 기준을 충족했는지 여부와 장애인이 직접 체험한 결과를 발표했다. 호텔별 법정기준 평가는 100점 만점기준에 17개 호텔 전체평균은 90.77점으로 평가대상 호텔 모두 법적기준을 충족하는 ‘적정’ 기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항목은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의 매개시설(총31.1점)과, 출입구, 복도, 계단, 승강기 등의 내부시설(총27.1점), 용변기, 세면대, 욕실 등 위생시설(총2
사회복지in
김현미
2007.07.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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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듣는 화면해설 영화는 화면 속 장면을 성우가 설명해 주는 기법으로 국내에서는 이와 같은 영상물의 공식적인 제작편수가 ‘장애인 영화제’ 출품작과 TV 드라마 재방송 작품으로 한정돼 있다.시각장애인은 영화를 관람할 때 소리만으로 내용을 인지하기 때문에 화면 속에 일어나는 장면들을 인지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일이므로 별도의 화면 설명을 추가한 제작 과정이 포함돼야 한다. 이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최동익)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소리로 듣는 화면해설 영화’ 12편을 제작하고, 13일 복지관 강당에서 시청회를 열었다. 다음세대재단과 CJ엔터테인먼트사는 “현재 영상물 제작 시 장애인을 전혀 고려하지 않거나 일부에 한해 청각장애인만을 고려한 상황이 시각장애인으로 하여금 영상물 취약
사회
김현미
2007.07.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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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비위원회(이하 전장연)가 지난 11일 낮12시부터 서울 광화문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중증장애인생존권 쟁취를 위해 ‘생존의 횡단보도 건너기’ 투쟁을 진행한다. ‘생존의 횡단보도 건너기’ 투쟁은 전장연의 생존권 요구가 보장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12시에 광화문 사거리 동아일보 빌딩 앞에 모여 장애인 생존권 요구에 맞는 개인 피켓을 작성해 횡단보도 신호등에 맞춰 사거리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총 10바퀴를 돈 후 참여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장연이 밝힌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기 위해 필요한 7가지 최소한의 요구는 ▲장애인연금제도 도입 ▲활동보조권 보장 ▲수용시설장애인의 탈시설 권리 보장 ▲장애인 주거권 보장 ▲정신지체․발달장애인 지원법 제정 ▲
사회복지in
김현미
2007.07.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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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김도현)가 장애아동들의 진단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강서구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야간 및 휴일진료를 확대하는 등 복지정책을 새로운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강서구는 9일, 한국장애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가정형편 및 절차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장애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장애진단과 판정 검사비를 지원함에 따라 미등록 장애아동 중 장애진단 및 판정 희망자 또는 등록 장애인 가운데 장애등급을 재판정 받기를 희망하는 아동들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장애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장애진단 비용지원 규모는 1인당 20만원 이하의 경우 전액 지원되며,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20만원 및 초과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이당 지원비는 최대 80만
장애인
김현미
2007.07.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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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온 나라가 말을 잃었다. 온 국민이 열망하던 ‘2014 평창동계올림픽/장애인올림픽’ 유치가 아쉽게도 좌절됐기 때문이다. 우리 스포츠 외교사상 최초로 대통령까지 나서 총력외교전을 펼쳤는데도 유치에 실패해 아쉬움이 더 컸다. 과테말라 현장의 유치단은 물론 철야를 하며 유치를 소망한 강원도민과 우리 국민 모두는 허탈함에 눈물을 쏟았다. 평창은 선전했다. 1차 투표에서 36표를 얻어 34표에 그친 소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나 2차 투표에서 무릎을 꿇었다. 4년 전 체코 프라하 IOC총회 때 1차 투표에서 1위를 하고도 2차 투표에서 밴쿠버에 3표차로 역전당한 악몽이 과테말라시티에서 재연됐다. 하지만 평창의 지난 8년은 아름다웠으며 위대했다. 평창군민들은 실사단을 맞는데 군민 4만 명
오피니언
김현미
2007.07.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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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가 2007 체육인 복지사업을 발표했다. 체육인 복지사업은 각종 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의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들과 국가대표선수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일반에서 1989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3개 부문, 1억 2천 만원 규모의 지원액이 장애인체육의 기량향상과 운동 여건 개선을 위해 쓰인다. 장애인체육 복지사업에 추가되는 항목은 장애인올림픽 메달 수상자로서 은퇴 후 국외 유학 희망자 1명에 한해 항공료와 체재비 그리고 수업료를 지원해 주는 국외유학지원금과 국가대표선수 223명과 지도자 85명, 총 308명을 스포츠 상해보험에 가입해 주는 선수․지도자 보호지원금 그리고 현역 국가대표선수로서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월 50만원을 1년 동안 지원해 주는 복지후생금이다.
사회
김현미
2007.07.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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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회관(관장 이정섭)은 오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3일간 청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푸른세상 여름학교를 연다. 푸른세상 여름학교에서는 초~고등학생까지 단계별 학습지도는 물론 현장학습, 연극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학습지도는 청각장애로 인해 학원수업 등을 수강할 수 없는 청각장애 청소년들의 부족한 교과목을 보충해 준다. 또한 연극놀이는 몸짓놀이, 그림자극 놀이, 인형놀이, 자서전 만들기, 내가 만드는 동화 등의 활동을 통해 청각장애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표현 능력 향상 등 청각장애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여 준다. 초등․중학생의 개별학습지도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며, 연극놀이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사회복지in
김현미
2007.07.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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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는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장애인생산품인증제를 소재로 재미있고 참신한 홍보용 플래시애니메이션 작품을 공모한다. 작품내용은 장애인생산품인증제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판매확대 등에 기여할 수 있음을 표현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작품규격은 1에서 3분정도의 길이에 570*430픽셀(파일크기 5Mb 이내) 크기이어야 하며, 72DPI이상 해상도를 유지해야한다. 또한 마지막 프레임에 ‘편견 없는 마음을, 차별 없는 세상을’이라는 슬로건과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이복지진흥회’ 로고를 삽입해야한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응모신청서를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홈페이지(www.kowpad.or.kr)에서
사회복지in
김현미
2007.07.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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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삼성화재가 주최하고 소년한국일보가 후원하는 ‘2007 친구야 함께 놀자’ 통합교육캠프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비장애학생 그리고 선생님이 함께 참여하는 유일한 ‘친구야 함께 놀자’ 통합교육캠프는 올해도 교육현장의 선생님들에게 직접 캠프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대상을 차지한 ‘한어우리’(회장 김은영 한사랑학교 교사)팀이 ‘꿈꾸자! 만들자! 가꾸자! 어화둥둥 우리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삼성화재인 재개발센터(대전시 유성구)에서 주관하여 조별활동, 과정활동 등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 어우러진 캠프를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같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학생(장애, 비장애 각1명) 2
장애인
김현미
2007.07.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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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청각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문화예술학교의 협력기구인 교육연극연구회ATA(Actor-Teacher Academy)는 청음회관(www.chungeum.or.kr)에서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사회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초등~중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한 연극교육과 발표공연을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무료로 실시한다. 외적으로 장애를 판단하기 힘든 청각장애는 지각능력이 떨어짐으로 인한 학업능력의 저하와 함께 또래 사회에서 뒤처지게 되어 점점 소외되고 있다. 이에 역동적인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표현력과 자신감을 증대시키고 공동체 작
장애인
김현미
2007.07.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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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김천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사상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가 지난6월 15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출전 선수단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인 4,006명으로 집계됐다(2006년 3,272명). 이번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남자 3,185명, 여자 821명으로 총 4,006명의 선수단이 등록했다. 올해는 특히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가맹경기단체가 정비됨에 따라 경기단체에 선수등록을 정식으로 한 경우에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장애유형별 참가신청 현황을 보면 절단 및 기타장애는 971명, 시각장애 329명, 척수장애 453명, 뇌성마비 284명, 정신지체 681명 그리고 청각장애는 280명이다.
사회
김현미
2007.07.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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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문화센터에서는 국무총리복권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문화캠프 “2007 장끼충전”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어울림으로써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장끼충전”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행동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런 장끼충전을 통해 차별과 차이를 넘어 다름의 시선으로 바꾸어 가는 첫 걸음에 동참하여 함께 느끼고 실천할 주인공을 찾는다. 엉뚱한 상상력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도전정신이 강한 사람, 캠프진행이나 기획 일을 해보고 싶은 사람,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싶은 20세 이상의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회복지in
김현미
2007.07.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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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인권단체인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에서는 여성장애인 성폭력 피해와 예방을 위해 제7기 여성장애인 성폭력 전문상담원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교육이 시작되며 7주 동안 총64시간 이상 진행된다. 신설동 이주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교육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여성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를 돕고 지원하는 방법, 전문적인 상담방법 및 산부인과 진료 대처법 등 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 피해자 상담까지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총7주 동안의 교육과정 중 90%이상 출석자에 한해 성폭력 전문상담원 수료증을 수여하고, 이후 일정 자격에 따라 성폭력 상담소 자원 상담원 활동이 가능하다. 성폭력문제에 관심이 있는 여성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
장애인
김현미
2007.07.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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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 사는 사회를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려고 할 때 단순히 학교 책에서 가르치는 교육만으로는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하나의 이론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에 경북점자도서관에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7~8월을 맞아 시각장애체험학교를 실시한다. 시각장애체험학교는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지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지금의 자신에게 감사할줄 알고 올바른 시각장애인의 안내법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올바로 도와 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 선생님의 이론 및 체험 강의를 통해 사회에서 당당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시각장애체험학교는 이론 강의, 실내외 장애체
사회복지in
김현미
2007.07.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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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을 찾아가 문화적 체험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해 주려는 무료순회방문공연이 펼쳐진다. 극단 풍경이 6일 금요일 3시부터 5시까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록현) 지하 강당에서 등록시각장애인 및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해 연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공연한다. 극단풍경은 한국연극평론가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연극 베스트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으며 2004년 7월 러브레터 공연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연을 해왔다.시각장애인을 위해 청각적인 요소를 중점으로 공연을 하며, 가족들을 위한 시각적인 요소도 보강된다. 또한 공연 시작 전 여흥을 돋우기 위해 악사들의 연주를 미리 들려줄 계획이며 관객들이 직접 악기를 다루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
사회
김현미
2007.07.05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