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4월.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동행 서울 누리축제’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렸습니다.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행사를 즐겼습니다.인터뷰) 황재연 협회장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장애는 극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사회귀감이 된 장애인에게 서울시 복지상과 표창을 시상하기도 했습니다.이날 현장에는 지역사회 장애관련 시설과 단체가 선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고양특례시장컵 제20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올해 대회에는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한 국내 1부리그의 6개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했다.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20일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제주삼다수를 60대49로 꺾고 지난해 이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코웨이 블루휠스는 앞서 치러진 조별 리그 예선전에서 수원 무궁화전자와 춘천 타이거즈를 각각 83대45, 71대46의 큰 점수 차로 승리하며 여유롭게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글로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WeThe15(위더피프틴)’의 일환으로 19일 전국 21개 기관과 함께 보랏빛 점등행사를 시행한다.위더피프틴은 전 세계 약 80억 인구의 15%인 12억 명이 장애인이며, 이들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 참여 보장을 요청하는 전 지구적 인권 운동이다.위더피프틴 캠페인은 국제적으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뜻하는 보라색을 테마 컬러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공·민간 기업들이 장애인의 날에 맞춰 건물 또는 랜드마크 외벽을 보랏빛으로 점등해 캠페인에
제44회 장애인의 날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가 발표됐다.그 주인공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나눔챔버오케스트라 김유경 연주자, 마인드포스트 박종언 전 편집국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협회장이다.보건복지부는 18일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다.기념식에서는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가 공개됐다. 더불어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4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8명에게
‘실로암 시각장애인 야구단’이 오는 20일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구단의 초청으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정규시즌 경기 시구·시타에 나선다.실로암 시각장애인 야구단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미국 NBBA(National Beep Baseball Association)규정과 장비를 도입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창단했다.프로야구는 시각장애인에게 인기 있는 관람 스포츠 종목이지만, 직접 야구를 하는 것은 어렵게 느껴지기만 했다. 이에 실로암 시각장애인 야구단은 시각장애인의 야구 종목 활성화를 위해 각종 언론매체 홍보와
한국P&G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2,100만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과 제품의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시각장애인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용품 사용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기부품은 전국 각지의 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와 시각장애인 복지시설로 전달됐다.제품에 걸어서 사용하는 고리형태의 점자 태그는 샴푸, 린스, 섬유유연제 등 제품의 종류가 점자로 새겨져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제품 구별을 도와준다.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져 욕실과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이사, 한국전력공사 전시식 서울본부장,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추진 ▲지역의 환경 개선과 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사업 추진 등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서울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은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사업을 진행한다.경계선지능인은 비장애인과 지적장애인 사이의 지능을 가진 이를 의미하며, 학습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맞춤형 지원이 요구된다.이에 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와 ‘은평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오는 23일부터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사업을 시작한다.세부 내용으로 ▲바리스타 자격증반 ▲6차산업 ▲그룹미술활동 ▲자조모임 ▲부모 자조모임 등 경계선지능인 발굴과 자립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서자연)는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정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폐지 위기에 놓인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탈시설 지원조례)’의 폐지안에 대한 부결을 촉구했다.”고 밝혔다.탈시설 지원조례는 2022년 7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제정된 조례다.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지역사회로 나와 자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그러나 조례가 시행된 지 채 2년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12월 탈시설 지원조례 폐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대장장이 화덕피자집이 씀씀이가 바른식당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식당’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식당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정기적인 후원금은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음식점 대장장이 화덕피자집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식당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대장장이 화덕피자집 이재성 대표는 “나눔에 대한 관심으로 적십자와 좋은 인연으로 만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운영되는 만큼, 어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서울특별시 거주 만 15세 이상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실무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네일아트실무교육과정은 올해 신설 사업으로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네일아트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관련 분야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네일아트 기술교육은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기간은 5월 8일~7월 17일까지 총 30회로 진행된다.교육내용으로는 네일케어, 일반·젤폴리쉬 컬러링, 네일아트, 개별 포트폴리오 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이하 협회)가 취약계충 난방비 지원을 위해 9억8,000만 원을 기부하고 지난 28일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기부 전달식에는 협회 최석진 부회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협의회에 전달돼,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다음달 15일~오는 5월 31일까지 협회와 협의회 누리집에서 지역난방공급사 공급권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으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주식회사)이 9년째 장애인들에게 꿈의 엔진을 달아주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3개 기관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꿈의 엔진을 달다’는, 장애인 치료를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 확대와 꿈 성취를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프로젝트다.현재까지 장애인 재활치료실 25개소에 대한 공간개선을 진행했고, 장애인 2,576명(334개 시설)에게 재활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했다.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8일 3개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1시~5시까지 서울특별시 거주 중증 장애인 대상 취업스킬업강좌 1회차를 진행했다.이번 1회차 강의는 장애인 취업 코칭 전문강사인 꿈앤컴퍼니 박대수 강사와 이든커리어 최우곡 강사를 초빙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강좌에서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올바른 면접자세 교정 ▲자기소개 스피치 스킬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취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
서울 노원구가 오는 6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노원구는 장애인 등록이 불가해 각종 교육·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게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사회지원망을 구축함으로써 이들의 자립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이다.센터 주요 사업은 ▲전문기관 및 지역연계 프로그램 ▲자조모임(청소년, 청년, 가족) 지원 ▲직업역량 개발 교육과정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계선지능인 성장 사례 관리와 공유 등이다.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선별하는 체계를
서울시가족센터가 ‘2024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취업중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서울특별시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에게 맞춤 교육과 실질적 취업 연계를 지원했으며,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2021년 전국 다문화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의 체류가 중·장기화 됨에 따라 2018년부터 10년 이상 체류하는 결혼이민자·귀화자의 비중이 절반(60.6%)상회하며, 2021년에는 약 70% 육박하는 것으로 보고된다.반면, 취업·구직 경
서울재활병원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와 지난 21일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박영욱 협회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이규범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서울시 북부 소재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손을 맞잡았다.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장애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유사한 일상을 누리고 이동·정보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돌봄‧보호 사각지대는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서울시는 ‘제3기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2024~2028)’을 20일 발표했다. ▲일상생활 속 기본권 강화 ▲개별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자립 지원 ▲안전한 생활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의 권익보장을 위해 2014년부터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지난 11일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진행된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강석주 위원장은,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주요 인사들과 함께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장애인직업재활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2006년 설립된 이래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증진을 통해 직업재활시설의 역량 강화 및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이하 파라스타)가 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지역장애인센터)와 손잡고 장애인 건강관리 제공에 앞장선다.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지역장애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애인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의 확장과 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건강관리에 협력할 예정이다.파라스타 차해리 대표는 “장애 아티스트는 장애로 인한 어려움과 방송활동으로 인한 어려움을 동시에 겪는 경우가 많다. 더욱 세밀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애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