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4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24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올해로 34회를 맞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장애인 근로자, 장애인 고용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축하했다.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8점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2점이 수여됐다.철탑산업훈장은 동그라미파트너스 정일용 대표이사가 수상했다.한국타이어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지난해 6월 기준 159명의 근로자 중 84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이 중 중증 장애
전남 보성군은 지난달부터 매달 세 번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는 민원 업무를 처리하면서 폭언, 협박, 폭행 등에 노출되는 담당자들의 심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성군은 이번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메타버스 서비스 개시한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가 연 1회, 1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미이행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개인정보보호법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과 함께 5대 법정의무교육으로 불리고 있다.그러나 장애인 직원이 없거나, 해당 교육이 기업의 운영과 업무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낮
전라남도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을 주말반과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생활로 주중에 교육 참여가 어렵거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열악한 농어촌 지역 거주자 편의를 위해 신설됐다.맞춤형 교육은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18세 이상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며 활동지원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또한 권역별로 지정된 교육기관 3개소에서 3,000명 수료를 목표로, 지난해보다 14회 늘어난
경기 성남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내 9곳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지원사업 민·관 업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 참여 민간기관은 산성종합사회복지관,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은행종합사회복지관, 도촌종합사회복지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청솔종합사회복지관,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취약계층 1인 가구 발굴 ▲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와 안전망 모델 개발 ▲필요 시 각 기관 공간 제공과
정신건강과 관련해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장애인 중에서는 여성 장애인이 남성 장애인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의 15.7%는 지속적인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고, 8.7%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불안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최근 뉴스레터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정신건강’을 발간했다. 이번 통계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9년~2020년까지의 ‘한국의료패널’과, 통계청의 2018년과 2020년~2022년까지의 ‘사회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재분석한 자료다.장애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다름없는 연극’을 전국 기업체(50인 이상)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문화체험과 이론교육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공연은 찾아가는 교육(오프라인), 모집 교육(오프라인), 실시간 교육(온라인)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이 적합한 교육 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다름없는 연극은 ▲장애인 고용으로 인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유쾌하게 그려낸 연극 공연(45분) ▲장애인 고용의 의미·고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직장을 직접 방문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청장년 내 혈압 혈당 알기 캠페인’을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제활동은 활발하지만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장인 30~40대가 대상으로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으로 젊은 층의 고혈압·당뇨환자가 특히 증가하는 반면, 30~40대 고혈압 당뇨병 인지율은 매우 낮은 편으로, 캠페인 당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본인의 혈압·혈당 수치나 혈당 정
전남 함평군은 전기자동차 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비공용 완속 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 또는 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이다.사업 물량은 벽부형·스탠드형 비공용 완속충전기 총 30대로 개인(세대), 법인 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고, 보조금은 충전기 종류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한다.신청 자격은 함평군에 연속으로 3개월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법인으로 전기자동차 소유자
광주 서구는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개소 6주년을 맞아 지난달 26~28일 동안 3가지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9일 현재 8명이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청년 잡 페스티벌은‘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활용도 높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AI활용법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취업박람회 ‘내일을 잡(JOB)아라’를 개최해 광주 지역 7개 기업이 현장 채용에 나섰다. 이날 61명의 청년들이 면접에 응시해 8명의 구직자가 즉시 채용됐다.면접에 나선 기업 관계자는 “취업박람회를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8일~다음달 31일까지 사회적 고립 예방 캐릭터&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캐릭터와 콘텐츠(자유 형식) 두 분야로 진행되며, 사회적 고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팀) 응모할 수 있다.수상자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명(최우수상 2명, 우수상 8명)을 선정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총 4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공모요강을 참조해 응모신청서와 작품파일 등 관련 서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청각장애인들의 금융 교육 증진과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을 위해 다음달 ‘제1회 청각장애인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키움증권의 모의투자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되며, 서울시 거주 청각장애 성인 또는 서울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대회는 다음달 6일~31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모의투자 플랫폼을 통해 가상의 자금으로 국내 주식 상품에 투자하며 실전 같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모의투자 대회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아카데미 스킬Up 경기교육의 수강생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이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공모사업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장고협이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스피치 향상, PPT 등의 강의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공략법 등 기업 강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 교육 등을 포함한다. 강사 교류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시간도 마련돼 있다.또한 최근 기업 경영의 화두인 E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직장을 선택할 수 있는 미래가 왔으면 좋겠어요”김보경 / 시각장애 가야금연주자제가 국악을 하다보면 이런 지원사업이나 예술인들 일자리를 많이 검색을 해보는데, 확실히 시각장애인들 보다는 발달장애인들 위주의 예술단이나 직장이 많더라고요. 시각장애인분들도 더 다양한 직장을 선택해서 갈 수 있는 그런 미래가 왔으면 좋겠습니다.“장애예술인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요”방귀희 대표 /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이제 장애예술인들이 무슨 공연을 한다거나 했을 때 꼭 좀 티켓을 구매해서 찾아가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어떤 장애예술인이 참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31일까지 주민이 직접 구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2024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 과정까지 함께 참여하는 제도다.구는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총 15억 원 규모의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공모는 제안자에 따라 일반주민 제안사업(14억7,000만 원 규모)과 아동 제안사업(3,000만 원 규모)으로 나뉜다.일반주민 제안사업은 지역 발전을 위한 시설 투자사업이나
서울 강서구는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수어랑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현재 구에는 5,100여 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이에 구는 주민들에게 수어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과의 장벽을 허물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수어교실을 진행한다.수어교실은 기초, 중급, 고급 3개 반으로 나뉜다.기초반은 다음달 2일~6월 25일까지, 중급반은 7월 2일~8월 22일까지, 고급반은 9월 3일~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푸르메재단은 지난 2일 푸르메소셜팜의 신임 대표이사로 조영수 전 푸르메스포츠센터장)을 선임하고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여주시 오학동 푸르메소셜팜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농장 부지를 기부한 이상훈·장춘순 부부, SK하이닉스 박용근 부사장, 여주시 박상문 사회복지과장 등 내빈과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 백경학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조영수 대표이사는 “푸르메소셜팜은 2022년 9월 오픈 이후 발달장애인의 꿈의 직장으로 불릴 만큼 멋지게 성장, 매출 20억 원을 돌파했다.”며 “임기 내 재배 효율을 높이고 시설을 확
전남 보성군은 지난 3월 29일 오봉산 해평저수지에서 9급 새내기 직원들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차이나는 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바쁜 일상 속 동료들과 함께하는 심신 재충전 기회 마련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인원을 제외한 인원이 참석했다.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다잡기 위해 해평호수정원 십리둘레길, 오봉산 칼바위 일대를 걸었으며, 동료들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보성군은 이번 ‘차이나는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공모한 ‘2024년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법정필수이론교육으로,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해야하는 의무 교육이다.아트위캔의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법정필수이론교육과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기업의 장애인 고용방안을 모색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교육이다.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클래식, 국악, 팝밴드
밀알복지재단과 IBK기업은행이 발달장애인 작가 육성 프로젝트인 ‘IBK 드림윙즈(DreamWings) 2024’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28일~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하는 IBK 드림윙즈는, 미술에 재능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미술 교육 등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전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대상자로 선발되면 다음달~오는 12월까지 9개월 간 전문 강사의 미술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전시회와 아트상품 제작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매 월 작가양성수당도 지급된다.이 밖에도 법정 의무교육인 ‘문화체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