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 주민의 보청기 구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대상은 청력검사 결과 50데시벨(dB)이 넘어 ‘난청’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장성군민이다. 청각장애 수준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불편이 따를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청력검사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장성군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자부담 20만 원을 내고 2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 협약 업체가 150만 원,
전라남도 진도군이 진도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 대형 미술작품을 설치했다.진도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조로운 수영장 내부 흰색 벽면을 대형 모자이크타일 미술작품으로 채워 활기찬 실내 공간으로 재구성했다.작품을 구상한 타일벽화 강웅 작가는 접영하는 수영선수의 형상을 보배섬 진도를 품으며 날아갈 듯 용솟음치는 물과 함께 힘찬 생동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평소 수영장을 자주 이용하는 군내면 주민은 “아무것도 없는 벽면에 멋진 작품이 전시돼 수영장 분위기도 밝아지고 수영할 맛이 절로 난다.”고 말했다.지난 2011
전남 함평군가족센터는 학교면 월봉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프로그램 ‘들樂날樂 경로당’을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3월부터 8월까지 함평 관내 9개 읍·면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을 증진시키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통해 자신이 존중받음을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세부 내용으로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본국의 놀이를 설명하는 세계놀이체험, O,X로 풀어보는 다문화인식개선 교육과 한국살이 경험에 대해 소통
전남 고흥군 보건소는 관내 취약계층 115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장흥통합의료병원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되며 스트레스 검사, 건강검진, 통합의학 치료 등 다양한 검사 등을 통해 몸 건강뿐만 아니라 장흥 우드랜드 편백 숲, 힐링로드 산책 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신건강도 챙길 수 있다.대상자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관내 청소년,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 따라 ▲마음
전라남도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12명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쉼터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쉼터는 혼자 거동이 가능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낮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취지로 비약물적 치료를 제공해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쉼터는 주 2회(화,목) 3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며 기억회상, 공예요법, 원예요법, 운동 등 인지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쉼터 및 인지강화교실 등 프
광주 동구 계림1동이 디지털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계림1동은 구청 홍보실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편리하게 정보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교육을 운영 중이다.이번 교육은 지난 25일 유림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3일까지 10회에 걸쳐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마을사랑채(개소 예정) 등에서 스마트폰 필수 작동법 위주 어르신 맞춤형 구성으로 진행된다.교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새봄맞이 이불 세탁’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첨단2동에 거주하는 장애인과독거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돌봄 이웃을 위해 겨울 이불 세탁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지난해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것으로, 첨단2동 지사협 위원들은 이날 세대마다 이불 1~2채씩을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한 뒤 다시 가정으로 전달했다.안병모 첨단2동 지사협 위원장은 “깨끗한 이불을 받은 이웃의 환한 미소를 보니 성큼 다가온 봄이 느껴진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저소득 가정 무료 세탁서비스·방역소독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 업체는 함평에 위치한 방역전문업체 영수환경 유성현 대표를 비롯해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 오철수 센터장이 협력해 나산면 저소득 가정에 대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나산면 주민들을 돕게 된다. 협약에 따라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는 매월 10가구에 대해 무료 세탁서비스를, 영수환경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홀몸어르신 인구 비율이 34%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대전 동구에서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대전 동구는 지난 20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CNCITY 에너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동구지회와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된 내용은 도시가스 검침원(214명)과 공인중개사(422명)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고독사 위기상황(가스사용량 이상 감지, 우편물 방치, 월세 체납 등)을 발견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구는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공공·민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까지 지역 내 경로당 12곳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스마트 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설 전반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인지·신체 능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스마트센서로 화재과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와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올해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하는 곳은 화촌·초록동(화곡본동), 치현(방화3동), 성재정(가양1동)
전남 광양읍은 지난 23일 광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작은봉사회와 광양시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가구를 위한 주거 청소 봉사를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주거개선 봉사에는 20명의 작은봉사회원과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원이 참여했으며, 불편한 몸 때문에 집 정리와 청소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고장난 폐가전과 가구, 쓰레기 등을 반출하고 주거 정리 및 청소를 진행했다.작은봉사회의 주거 정리와 함께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가스레인지 구입을 지원해 보다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했다
익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5일~오는 11월까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 왔던 왕궁면 금오농장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짝꿍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치매예방교실은 시지각, 지남력, 기억력 및 집중력, 판단력, 문제해결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을 다루고 인지활동 교재 수업과 수공예 활동으로 구성돼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인지훈련 프로그램이다.매월 1회~2회 총 10회로 계획해 경로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전·후 검사로 인지 선별검사, 주관적 기억력감퇴 평가, 노인 우울척도 검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종결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우리노인복지센터와 전북직업트라우마센터가 도내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리노인복지센터는 전북의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광역지원기관으로서, 산하 53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14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를 총괄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업무수행 중 어르신의 고독사를 목격하는 트라우마 경험으로 심리·정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구로구가 취약계층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구로구 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다. 아파트의 경우 5층 이하 아파트 중 지상 1층~2층 거주자에 한해서만 지원한다.구로구는 올해 예산으로 구비 2,500만 원을 편성했다.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방범창, 방범문,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현관문 안전고리, 창문 잠금장치 등 방범시설물 중 중복 설치가 가능하다.지난해에는 총 35가구에 방범시설물 53개소 설치를 완
기름값이 부담돼 전기판넬만으로 겨울을 나던 할아버지, 강풍과 폭설로 양철지붕이 내려앉고 무너진 벽 사이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버티던 홀로사는 어르신 등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이들이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다.까맣게 눌어붙은 장판을 안전한 내열 장판으로 교체해주거나, 무너진 지붕과 벽을 다시 만들고, 난방시설을 수리하거나 후원으로 들어온 물품을 직접 배달하는 등 소외 계층의 수호천사 역할을 자청하는 복지기동대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마음으로 도 내 모든 읍면동에 구성돼 활
성남시는 60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대상은 1964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남시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접종 인원은 1,000여 명을 예상한다.이를 위해 시는 61,00만 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하고 대상자에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대상자는 병·의원에서 15만 원~20만 원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수정 031-729-3847, 4078 / 중원 031-729-3928, 3904 / 분당 031-729-3966~7)에서 무료로 접종할
전남 곡성군은 지난 21일 석곡면 월계마을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석곡농협에서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22일 밝혔다.월계마을 주민들은 빨래를 무료로 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겨울 내 묵혀 두었던 이불을 가지고 나와 세탁 서비스를 받았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혼자 살아서 부피가 큰 이불을 어떻게 세탁을 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큰 차가 와서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건조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세탁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석곡농협에서는 이번 서비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14개 경로당 임원진을 모시고 경로당활성화 상호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복지관과 경로당 간 상호 긴밀한 협조 관계를 기반으로, 경로당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복지관과 경로당 임원진은 2024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며 여가활동의 배움터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것임을 다짐하였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경로당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
전라남도 해남군이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관내 595개 전체 경로당의 화재보험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군은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는 경로당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발생시 보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전 경로당에 대해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경로당은 의무적으로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시설이지만 절차가 까다롭고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개별 경로당의 보험가입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해남군에서 일괄로 보험을 가입함으로써 모든 경로당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경로당
전라남도 진도군이 지역 내 폐지를 줍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내 고물상과 각 읍면 이장 등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군은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대상자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노인일자리 연계 등 안정적이고 더 나은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전수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사회보장통합정보체계에 등록해 위기가구 지원절차와 방법을 준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