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서 무료배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임산부, 유아 보호자, 섬 주민 등으로 원하는 도서를 집까지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대상 자료는 여수시립쌍봉도서관 일반도서 자료에 한하며, 대출권수 및 기간은 ▲장애인 7권 30일 ▲임산부와 유아보호자 ▲섬주민은 5권 21일이다. 단, 어린이 도서는 3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우선 도서대출회원에 등록 후 이용 서비스 이용 신청서와 신청 대상
서울시 구로구는 구청을 찾는 장애인, 노약자 등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수화통역서비스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이달부터 민원실을 방문한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화(화상)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청각·언어장애인이 민원실을 방문해 수화통역서비스를 요청하면 담당공무원이 웹카메라가 설치된 컴퓨터를 이용해 110 수화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민원상담을 해준다.구청 민원여권과, 보건소 보건행정과, 15개 동주민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앞서 구로구는 지난 6월에는 임신부 우선 민원창구도 마련한 바 있다. 임신부 우선 민원창구는 2007년부터 운영해오던 장애인, 노약자 우선 창구대상
전라남도 여수시립도서관(이하 여수도서관)은 장애인이 원하는 도서를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여수도서관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1~3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책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행, 한 달 평균 7~8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재가장애인이 여수도서관 전화(061-690-7242)를 통해 읽고 싶은 책을 말하면, 여수도서관측은 택배를 이용해 가정에 배달·반납해준다.택배비는 모두 여수도서관측이 부담하며, 장애인은 도서대출회원으로 가입한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여수도서관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에게 도서관 이용 혜택을 주고자 하는 책 무료배달 서비스를 애용해달라”고 전했다.한편, 여수도서관은 독서환경이 열악한 어린이들과 함께 2009년 한 해 동안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