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생산비 증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단가를 상향, 올 상반기에 1천448억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전남도는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일부 축종에 대해 마리당 지원단가를 상향했다. 또한 사업 대상자의 사망,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축사를 상속·증여·매매 시 사료 구매자금을 승계할 규정을 신설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지원단가는 한육우의 경우 마리당 136만 원에서 260만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모두가 누리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아이디어 작품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UD는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 어떠한 조건에도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하고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과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다양한 사람을 포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을 총칭한다.공모부문은 UD 건축, UD 관광, UD 제품 등 3개 부문이다.건축 분야 응모작은 ‘모두가 누리는 우리
전라남도 해남군은 해남군민의 날을 맞아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정발전 유공자를 추천, 접수받는다. 수상자는 오는 5월 1일 열리는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추천분야는 자랑스러운 해남인 1인, 군정발전 유공자 25인 내외이다.자랑스러운 해남인은 군정 각 분야에서 해남군 발전에 기여하여 해남인의 긍지를 드높인 군민 및 출향인사이다.군정발전 유공 추천대상은 해당 분야에서 장기간 공적을 쌓아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 또는 기관·단체이다.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추천을 받는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춤’이라는 소재로 MZ 세대를 겨냥한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자은면에서 개최되는 ‘100+4피아노 섬 축제’에 맞춰 오는 4월 28일 오후 3시 자은면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진다.참가 자격은 전국의 젊은 층들로 접수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60팀을 모집하고,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 20팀은 4월 28일(일) 오후 3시 신안군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팀별 5분 내외 단
전남 보성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악 축제인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축제 기간동안 전통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와 다양한 축하공연, 추모행사 및 전통 악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주막집 판매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한국 전통 음악의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전국에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6회 해누리보치아대회’를 다음달 20일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참가는 4인 1팀(후보선수 1명 포함)으로 구성하면 되며, 신청은 오는 25일~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 접수다.양천해누리복지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대회 상금은 1위 5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양천해누리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매년 보치아 대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인 보치아 종목을 알리고 있다.”며 “모두가 승패에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다음달 8일까지 속초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작품을 접수받는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속초’를 주제로 그림과 글쓰기, 소감문, 시와 같이 총 4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받는다.제출은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우편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이름과 연락처, 주소를 기재해야 한다.이번 공모전 시상은 글(글쓰기, 소감문, 시)과 그림으로 나눠 최우수상 수상자 각 1명(20만 원), 우수상 수상자 각 3명(5만 원), 장려상 수상자 각 5명(3만 원)에
‘부부 국가대표’ 조민경(48)·정태영(53, 이상 창원시청) 선수가 강릉에서 열린 2024 세계휠체어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장애인·비장애인 컬링 경기를 통틀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민경·정태영 선수는 16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세계휠체어믹스더블(혼성 2인조)컬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왕멍(36)·양 진차오(23) 선수를 8대 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왕멍 선수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이며, 양 진차오 선수는 지난해 3월 캐나다 리치몬드에서
지난 3월 6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2024 자립생활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은 2007년 3월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이 법적으로 보장됨에 따라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자립생활계의 뜻을 모아 선포됐습니다.자립생활이란 장애인 스스로의 선택권과 결정권을 강조하며 기회의 평등과 개인의 존엄을 요구하는 장애인들의 철학이자 운동입니다. 이는 또한 일상생활 전반을 비장애인과 같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겠다는 움직임입니다.이날 행사에서는 자립생활 대상 시상식이 함께
전라남도 해남군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여행, 착한여행의 군민 확산에 나선다.군은 군민들이 지역을 여행할 때 환경과 지속가능한 사회가치를 지키는‘착한여행’을 통해 해남형ESG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착한여행은 지역의 자원을 소비하고, 즐기기만 하는 여행에서 벗어나 여행지의 환경과 문화를 보존하고 현지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행을 말한다.친환경(대중)교통수단 이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챙기기, 플로깅(쓰레기를 주으며 걷기), 현지 특산물로 만든 친환경 음식먹기, 탄소제로 친환경 관광지 방문하기 등 다채로운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가운데, 서울시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 메달 획득 선수 모두 서울시 소속이다.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 데플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컬링 혼성 2인조의 윤순영·김지수 선수(이상 대한항공), ‘불혹의 스노보더’ 최용석 선수(SK에코플랜트), 크로스컨트리의 김관‧이선주 선수(서울시장애인체육회), 남자 컬링의 김민재·김덕순·윤순영·정진웅(이상 대한한공)·정재원(서울시장애인체육회)까지 메달리스트가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컬링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현지시간으로 11일,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컬링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윤순영(41, 대한항공)·김덕순(41, 대한항공)·정진웅(37, 대한항공)·김민재(36, 대한항공)·정재원(46,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선수는 중국을 상대로 3대5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중국은 2엔드에서 2점을 먼저 따내며 앞서갔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4엔드와 5엔드에 각각 1점씩을 따라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7엔드에서 중국
전남도 영암군이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중 이달 오는 30일 열리는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어린이의 책 읽기 생활화를 위해 개최되는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은, 왕인박사유적지 내 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된다.선정 도서 3권의 내용을 토대로 문제가 출제되고, O/X, 객관식, 단답 주관식 등 80개 문제를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푸는 방식이다.선정 도서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우리말, 우리누리 저, 길벗스쿨',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과학, 좋은생각 편집
전국 최고 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다.함평군은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회장 이만호)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3월 함평에서 개최된다.‘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난 대제전은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대상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문학작품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16회 세ː날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기호일보가 주최한다. 등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인천광역시 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오는 18일~다음달 19일까지 약 5주 동안, 장애 관련 주제로 운문 및 산문분야 문학작품을 공모한다.초등학생은 운문 분야에만 참여 가능하며 운문의 경우 최대 세 편까지 작품 제출이 가능하다. 작품은 우편과 전자우편,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시각장애인에 한
충남 청양군은 지난 7일 건국대학교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지자체의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전파할 목적으로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적용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발굴 선정하고 있다.청양군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기반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을 연계한 돌봄, 보건의료, 주거시설
김관(30)·이선주(17, 이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선수가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동메달 소식을 전했다.현지시간으로 9일 칸딜리 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우리나라 김관· 이선주 선수는 27분 42초를 기록, 3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1위는 22분 33초 6의 기록을 달성한 중국의 샹샹 마오·웨이친 장 선수가, 2위는 23분 1초 8의 기록으로 우크라이나 옐리자베타 노프리엔코·아나스타시아 라브릭 선수가 차지했다.이로써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 5일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스노보드에서 동메달 추가 소식을 전했다.현지시간으로 8일 튀르키예 팔라도켄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서 최용석 선수(43, SK에코플랜트)가 37초7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1위는 중국 양빈 선수(Yang Bin)로 36초40을 기록했고, 이탈리아 벨링게리 토마스 선수(Belingheri Thomas)가 36초8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최용석 선수는 지난달 열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대회전과 크로스 이벤트에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다음달 14일까지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대표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캐릭터 소개 및 기본 동작(서 있는 모습) 1컷과 응용동작 5컷을 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캐릭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수상작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 심사를 통해 우수한 4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2명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캐릭터 공모전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응
전남 보성군은 지난 5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 교육관에서 한국예총 보성지회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는 보성지역 예술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4년 제1회 보성 예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4년 제1회 보성 예술인의 날’ 행사는 지역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예술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보성의 문화 예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예총 보성지회 산하 3개 지부(문인, 미술, 연애예술인)와 9개 특별단체(푸르미예술단, 보성소리마당, 보성소리보존회, 보성소리창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