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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노약자의 접근권을 보장하지 않은 행위는 명백한 차별행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13일 안산시가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용이 잦은 군자종합사회복지관에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지 않은 것은 평등권을 침해한 차별행위로 규정하고, 안산시장에게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권고의 발단은 지난해 1월 박모(49세) 씨가 인권위에 낸 진정이었다. 박 씨는 “영구임대주택단지 내 소재한 복지관은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것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안산시는 복지관 건물의 소유권은 대한주택공사에 있기 때문에 대한주택공사가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사회복지in
정혜문
2007.02.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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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애인한국대회 국제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5일 개최되는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 분과회의 발표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장애인권리협약이 UN에서 채택된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서 역사적 권리조약의 채택을 자축하고 국내ㆍ국제적 차원의 조약비준 및 이행여부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과회의는 6일, 7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총 14개 분과와 각 분과별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분과회의는 장애여성, 자립생활, 평등과 차별금지 등 장애인권리협약의 조항별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각각의 분과회의는 15분씩 주제발표를 하는 네 사람의 발표자가 참석, 90분간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으며 논의된 내용 중 일부는 세계장애인
사회복지in
정혜문
2007.02.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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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을 2월 임시국회 내 반드시 통과시키라는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이하 장추련)과 장차법 대표발의의원 열린우리당 장향숙, 한나라당 정화원,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장차법 임시국회 통과를 주장했다. 이번 공동기자회견은 임시국회를 앞둔 시점에 여야 3당 의원이 동참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여야 3당안이 발의돼 장차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이 때 확실히 여세를 몰아 임시국회 통과를 끌어내야 한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5년 노회찬 의원안 발의 이후 지난해 12월 장향숙 의원과 정화원 의원이 입법안을 제출, 여야 3당의 장차법안이 국회에 입성해 장차법에 대한 관심이 고조
장애인
정혜문
2007.02.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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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대학신입 뇌성마비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0만원을 후원한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9일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이하 뇌마복)에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한국은행 간부들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월급의 일부를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국은행 기획혁신팀 한범희 과장은 뇌마복 신정순 회장에게 후원금과 후원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뇌마복 측은 이달 중으로 장학금을 받을 뇌성마비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인원은 25명으로 서류심사 및 상담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장학금액은 1학기 입학등록금 중 수업료 전액이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다음의 서류를 구비해 이달 말까지 뇌마복에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대학입학 합격증 사본, 등록금고지서 사본(필히 수업료 금
장애인
정혜문
2007.02.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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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상담에 전문가 시스템이 도입된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달 30일 변호사,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34명을 인권전문상담위원으로 위촉했다. 지금까지 인권상담은 인권위법에 명시된 국가기관에 의한 인권침해 및 차별사유 등에 국한돼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상담을 원하는 국민들의 욕구는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이 인권위의 지적이다.인권위는 “국민들은 다양하고 특화된 인권상담 및 법률상담을 문의해오고 있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상담위원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권위 안경환 위원장은 소수자, 취약계층의 인권보호가 인권위의 중점과제라며 상담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설파했다.안 위원장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사회복지in
정혜문
2007.02.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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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헬스, 요가 등 각종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맘껏 즐기고, 건강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달 5일부터 체육회 홈페이지(www.kosad.or.kr)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된 프로그램은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새천년건강체조’, ‘체력단련과 건강유지를 위한 웨이트트레이닝’,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요가’ 등 3종목이다. 체육회는 인터넷 서비스와 더불어 보급용 CD로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는 이동 및 접근의 어려움으로 생활체육 현장에 나갈 수 없는 재가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육회는 “인터넷과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렵지 않게 따라
사회
정혜문
2007.02.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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