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이 2024년 국도비 보조금으로 역대 최대인 3,594억 원을 확보했다.이는 3년 연속 3,000억 원 이상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민선 7기 출범 직전인 2017년 1,852억 원에 비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놀라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정부의 건전재정과 지출구조조정의 여파로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 총지출이 2.8% 증가에 그친 가운데, 해남군은 지난해(3,414억 원)에 비해 180 억원 이상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경영 행정을 앞세운 해남군의 국도비 확보 노하우
대전시는 오는 22일 대전TJB공개홀에서 ‘대전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대회 및 충청권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확대 등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계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1부 성과대회와 2부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성과대회에서는 그동안 대전시의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사업별·분야별 성과를 돌아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사업 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관련 기관 종사자 간 네트
전라남도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가 9일 국회를 방문, 주요현안사업의 국비 지원 증액 등 국비확보 활동에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명 군수는 내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와 관련, 이번 방문을 통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증액 등을 요청하고, 주요사업을 설명하며 국비확보를 적극 요청했다.우선, 기후이상에 따른 풍수해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화원 월호지구에 대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화원면 월호천은 미개수 소하천의 통수단면 및 배수문 시설 능력이 부족해 월류에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30일 오후 로얄호텔서울 3층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담당자를 격려하고 유공자 18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또, 장애인일자리 우수 참여 장애인 13명과 우수일자리 사례 9건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여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음달~오는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내년 정부예산이 올해 대비 164억(19.8%) 확대된 992억 원 규모로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내년 정부 예산안은 불경기가 부른 세수 감소를 감안해 씀씀이를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했음에도, 대한장애인체육회 내년도 예산은 올해 예산 대비 19.8% 증액(정부예산안 증가율 2.8%)됐다.이는 현 정부의 ‘약자 프렌들리’ 정책에 맞춰, 장애인이 차별 없이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의지가 담겼다.예산이 확대된 내역은 크게 5개 분야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체
[성명] 장애인단체 지원 예산 증액 편성, 환영한다.- 인건비 자연 상승분도 반영 못해온 단체 예산, 반드시 증액되어야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8월 29일(화), 2024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총지출은 122조 4,538억 원으로 올해 109조 1,830억 원 대비 12.2% 증가하였다. 정부 총지출 증가율 2.8%의 4배가 넘는 높은 수준으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 총지출 증가를 최소화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미래를 위한 투자 등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하는 분야는 제대로 과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난 19일 오후 3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 반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예산안 마감이 임박했음을 고려해 주말에 만남이 급히 성사됐다.강기정 시장과 이병훈 시당위원장의 주도로 송갑석‧윤영덕‧조오섭‧이형석‧이용빈‧민형배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7명이 전원 참석,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진표 국회의장,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강 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피력했다.특히 강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투자방향인
“전남 강진은 준비됐다. 인구 소멸의 위기를 극복한 자자체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과감한 지원을 부탁한다”2023년도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막바지로 달려가는 가운데, 전남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5일 국회를 재차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지역구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 등 관련 의원들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주요 건의사업은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
전남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회를 찾아 내년 2023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건의하며, 발로 뛰는 국비확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내년 2023년 정부예산안 국회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전남 해남군은 정부예산안에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명현관 군수는 이날 국회를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재갑 의원을 비롯해 박광온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및 전남도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정부예산안 증액 협조를 요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복지TV 전남]전라남도는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3년 정부 예산안에 차세대 에너지산업과 첨단 전략산업 등 지역 현안이 대거 반영돼 2년 연속 8조 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곧바로 국회 대응체제로 전환했다.확보한 2023년 예산은 8조 2천30억 원으로 지난해 9월 2022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7조 5천131억 원보다 9.2%(6천899억 원) 증가한 것이고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최종 반영된 예산(8조 3천914억 원)보다 3.2% 적은 규모다.이는 중앙정부의 긴축
1) 국민이 만드는 ‘국민참여예산 제안’ 발굴기획재정부는 내년도 국민참여예산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다음 달까지 국민제안을 집중접수 받습니다.올해 국민참여예산사업은 총 71개 사업에 1,429억 원이 반영돼2018년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데요.다음 달 말까지 접수된 국민제안은 각 부처의 적격성 검토를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2023년도 예산안으로 요구하게 됩니다.다만, 중앙정부에서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재정사업에 대해 제안 가능하지만, 대규모 SOC 사업과 같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은 제외됩니다.국민
기획재정부는 7일 내년도 국민참여예산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국민제안을 집중접수한다.올해 국민참여예산사업은 총 71개 사업, 1,429억 원이 반영돼 2018년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내년 참여예산에도 이러한 국민 참여의 열기를 반영해나갈 예정이다.다음달 말까지 접수된 국민제안은 각 부처의 적격성 검토를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2023년도 예산안으로 요구하게 된다. 다만, 중앙정부에서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재정사업에 대해 제안 가능하나, 대규모 SOC 사업과 같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추가 연기된다.17일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오는 23일에서 다음달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이는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아 최소 2~3주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검토·최종 결정됐다.학습·돌봄 최소화 위한 추경예산안 재정 우선 지원… 학교 내 방역 가이드라인 등 대책 마련우선, 이번 추경
- 단 5%만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기만하지 말고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라!지난 8월 29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해 대비 14.2% 증액한 82조8203억 원의 2020년도 보건복지 관련 정부예산안을 발표했다. 그중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인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 활동의 지원 예산이 100.1% 증가했다며, 대표적인 증액 예산으로 소개했다. 발표 내용으로만 보면 2019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이 정도의 증액 예산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는
지난 27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발달장애인 관련 예산 증액’을 촉구하며 국회를 기습 진입했다.지난 9월 정부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주간활동서비스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부모연대는 “종합대책이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충분한 예산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으로는 종합대책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내년 정부예산안으로는 전체 발달장애 성인의 1%에게만 제공되도록 편성돼있으며, 월 평균 이용시간 역시 하루 4시간 수준.”이
지난 15일 중학교 3학년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 A씨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일이 일어났다.A씨는 평소 자녀의 과잉행동을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고, 이에 지역사회 내 자녀를 지원하고 보호할 수 있는 기관을 찾았지만 맡길 수 있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이유는 ‘자녀의 행동이 너무 심해서 또는 대기사 수가 너무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하거나, 이용료가 너무 비싸고, 이용할 만한 기관이 없어서’ 등이었다는 것.이 사건과 관련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2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서비스 체계
15일부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장애계는 ‘예산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장애등급제 폐지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모았다.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이하 한자협)는 예산결산위원회 하루 전인 지난 14일 국회 앞에서 예산 반영 결의대회를 가졌다.한자협은 “31년만에 폐지되는 장애등급제를 위해 정부가 국회에 올린 예산은 그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연증가분.”이라며 “이는 장애인을 철저히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치부하고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지난달 27일부터 국회 앞에서 농성을 진행하며 국회 ▲보건복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85일 만에 중증장애인 노동권 쟁취 농성을 중단한다.전장연은 지난해 11월 21일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1만 개 창출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 조항 삭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개혁 등을 요구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전장연은 "고용노동부와 장애인당사자, 전문가가 함께 최저임금 적용제외 제도 개편을 위한 민관협의체, 공공부문 일자리 1만 개 도입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추진하기로 약속했고, 중증장애인 일자리와 관련해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과의 만남도 협의됐다."며 13일 농성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중단’은 끝이 아닌 또 다른 과제 의미이날 기자회견에서 전장연 박경석 상임대표는 ‘중단이라는 표현은 마쳤다는 뜻이 아닌 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와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이 만난다.전장연은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관의 면담 합의가 이뤄졌다며 오는 1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에서 진행해온 점거농성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중중장애인 사회적공공일자리 1만 개 ▲중증장애인 최저임금 적용제외 폐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개혁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 21일부터 84일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를 점거농성 중이다. 전장연은 이와 관련해 꾸준히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고 수차례에 걸쳐 김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전장연은 “3월 중순에 김영주 장관과의 면담이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오는 1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농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