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 없다. 차를 이동시킬 수 없다. 과태로 10만 원을 내겠다.”장애인 당사자가 공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차주에게서 들은 황당한 답변이다.공항이용객 특성상 주차시간이 길고 불법 주차 시 견인도 불가해 장애인의 불편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이에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하 솔루션)은 공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사전방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ICT 단속시스템 도입과 확대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솔루션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은 국내에서 가장 이용률이 높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4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24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올해로 34회를 맞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장애인 근로자, 장애인 고용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축하했다.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8점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2점이 수여됐다.철탑산업훈장은 동그라미파트너스 정일용 대표이사가 수상했다.한국타이어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지난해 6월 기준 159명의 근로자 중 84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이 중 중증 장애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지난 23일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에 후원금 6억6,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신협재단의 우욱현 상임이사, 박규희 부문장, 손석조 본부장과 협의회의 전우일 복지사업본부장, 이준호 자원봉사사업단장, 신협 멘토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신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후원금은 올해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복지시설에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차를 맞은 신협
대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대구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이 지난 22일 남구 앞산 빨래터 공원에서 진행됐다.기념식은 식전공연, 장애인 편의증진 유공자 표창 등 진행됐다. 이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대구광역시 조재구 남구청장, 대구광역시의회 김재용 의원, 대구광역시의회 이재숙 의원, 대구광역시의회 윤영애 의원, 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과 전선홍 과장 등을 비롯해 복지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김재진 대구지체장애인협회장(직무대리)은 “편의증진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장애인의
전남 순천시 덕연동은 24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공유부엌 사업을 진행했다.반찬나눔 공유부엌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찬 배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의 정기적인 안부를 묻고자 새마을부녀회와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하며 올해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부녀회원들은 새벽 6시부터 제육볶음 등 6가지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 5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일부 반찬은 어려운 이웃이 누구나 자유롭게
맑고 푸른 동해바다가 펼쳐진 강릉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입니다.강릉시는 우리나라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조성돼 많은 이동 취약계층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시는 시각 및 지체장애인 등 청년 장애인을 초청해 ‘열린 관광지 연계 행복 나눔 여행’을 진행했습니다.인터뷰) 장미란 제2차관 / 문화체육관광부강릉 하면 ‘아 내가 이렇게 불편하지 않게 여행할 수 있었던 곳, 또 가고 싶었던 곳’ 이런 곳으로 기억이 됐으면 좋겠고요. 우리나라에 그런 관광지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다양한 무장애 체험 프로그
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 ① 서울시, 교통약자가 편한 길 찾는 ‘서울동행맵’ 시범 출시** 오늘 첫 번째 기사입니다. 교통약자에게 교통수단별 위치 기반 저상버스 예약이나, 지하철역 승강기 위치 등의 시설물 안내를 제공하는 통합교통 서비스 앱이 출시됐습니다.서울시가 교통약자 대상 통합 교통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사실 그동안 여러 플랫폼 사업자별로 운영돼 교통약자들의 혼선이 있기도 했는데, 이동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플
지난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기념식은 시장, 의장, 장애인대표들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환영사로 이뤄졌습니다.이종갑 회장 /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올해 장애인의 날의 슬로건에 맞는 오늘의 행사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더욱 빛나게 시작된 것 같습니다. 장애인의 뜻은 자활과 자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어느 단체장님의 말씀을 상기하면서 오늘의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수원특례시 이재준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4월.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동행 서울 누리축제’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렸습니다.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행사를 즐겼습니다.인터뷰) 황재연 협회장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장애는 극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사회귀감이 된 장애인에게 서울시 복지상과 표창을 시상하기도 했습니다.이날 현장에는 지역사회 장애관련 시설과 단체가 선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 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막을 올렸습니다.장애인의 날은 UN이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같은 해 4월 20일 ‘제 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시작됐습니다.이후 1989년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1991년부터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김영일 회장 / 장애인의 날 행사추진협의회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들만을 위한 날이 아니라 국민 모
전남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취약계층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 어린이 보건교육장 운영, 건강백세 장수체조 사업,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지원, 금연 지원 사업, 취약지역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등 건강생활실천 사업과 정신건강 증진사업, 치매예방 관리사업 등 지역사회 건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의료취약지에는 의료 불균형
한국여성농업인함평군연합회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함평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여농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고 함평교에서 함평천까지의 꽃길 조성 구역을 돌며 주변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이은정 회장은 “축제를 맞아 나비대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번 정화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함께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
전남 국립순천대학교는 EBS(한국교육방송공사) 김유열 사장을 초청해 ‘딜리트(Delete)를 통한 콘텐츠의 힘 키우기’를 주제로 ‘명사와 함께하는 교양 산책 4월 특강’을 개최하였다고 24일 밝혔다.교양 산책 4월 특강은 교직원·학생·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열렸다. 강연자로 나선 EBS 김유열 사장은 모든 피조물을 콘텐츠로 바라보는 시각을 깨우치고 거대한 양의 콘텐츠를 선택·분석·차별화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딜리트(Delete) 기법’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김유열 사장은 ‘딜리트
전남 보성군은 ‘보성녹차’가 ‘2024년 대한민국 명가 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성녹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 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산동면 The-K지리산가족호텔에서 감 재배 농가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재배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구례군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농가들의 재배 기술 역량 강화와 감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으며 해외 감 전문가를 초빙해 농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초빙한 오오하타 가즈야 박사는 일본 시마네현 농업기술센터 과수과, 특산개발과, 산지지원과 전문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감 재배 기술에 깊은 지
전남 보성군은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돼 총 국비 4억 1,815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2억 7,140만 원)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1억 4,675만 원)은 공연기획자·단체·공연장 등의 협력을 통해 공연시장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보성군은 전국 최다 선정인 총 10개 작품이 선정돼 오는 5월부
5월 3일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체계 구축, 친환경 축제 구현, 바가지요금 대응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3무(無)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먼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동풍, 인파 밀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축제별 안전관리계획 검토 및 심의, 축제장 합동 안전 점검 등을 추진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구체적으로 ▲공연구조물 안전성 ▲전기·가스 안전 ▲소화 시설 비치 여부 ▲화재 예방 ▲혼잡지역 교통 대책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에 대한 사전 안전 관리
여수거북선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 길놀이’에 역대 최대 출연진인 3000여 명의 참여가 예고되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통제영 길놀이’는 임진왜란 발발 당시, 경상도 해상을 점령한 일본군을 격퇴하기 위해 여수에 주둔했던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첫 출정해 승리를 이끌었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한다.축제 첫 날인 5월 3일 오후 6시부터, 시민회관에서 시작해 중앙동 이순신 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펼쳐진다.특히 해군 의장대․군악대의 우렁찬 군악 연주와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여수 신월초등학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지역업체 50개사 100여명의 계약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여수기업 매출 증가를 위한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자입찰 실무교육은 여수상공회의소가 2017년부터 여수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내에 구축•운영하고 있는 '여수상공회의소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의 원활한 활용과 중소기업의 낙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병행하고 있는 교육이다.구체적으로는 입찰 공고문의 이해, 복수 예가 방식의 이해 및 예정가격의
전남 고흥군은 엔자임팜에서 고흥 유자에이드 프랑스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공영민 군수가 이끈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지난 4월 초 프랑스 파리 출장을 통해 총 500만 달러(한화 6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에 따른 첫 상차이다.수출길에 오른 상품은 엔자임팜의 고흥유자 원액으로 만든 유자에이드로 2만 4천 팩(230ml)이며, 이번 1차 수출 상차를 기점으로 유자 마멀레이드, 유자 곡물당, 고흥 유자차, 고흥 김 등을 계속해서 수출할 계획이다.이는 유럽의 K푸드 열풍과 2024년 파리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