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가기관에서 청각장애 특성에 맞는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자 당사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습니다.장애인차별추진금지연대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당사자들이 청각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정보 제공을 제한당했고, 서비스를 거부당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이들이 차별을 경험한 기관은 보건복지부, 국가인권위원회, 국민체력센터로국민체력센터의 경우 수어 통역사와 동행하겠다 했음에도 ‘실시간 소통이 중요하다’며 건강검진을 거부했습니다. 진정인 권오숙 씨제가 ‘수어 통역사와 함께 가니까 괜찮습니다. 문제되지 않아요’라고 했더니 안
정부·국가기관에서 청각장애 특성에 맞는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자 당사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진정인은 모두 3명으로 두 명은 영상상담에서 차별을 겪었고, 한 명은 건강검진 과정에서 거부 당했다. 이들이 차별을 경험한 기관은 각각 다른 기관이었다.이에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으로서 당연히 보장 받아야 하는 국가 서비스와 정보 제공을 단지 청각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제한·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지적했다.청각장애인에게 음성전화로 안내? 상담원 없는 영상상담이날 기자회견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경륜 논현지점(지점장 정광국)에서 강남구 저소득층과 노인 등 소외계층 20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체력검진을 실시했다.이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센터에서 검진을 실시했으며, 운동보급을 통한 성인병, 비만 등의 현대병 예방차원과 서민을 대상으로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도록 기획됐다. 이날 검진에 참여한 이 모(72세)씨는 “경륜지점이 생기면서 매년 검진을 받고 전문가들의 처방대로 운동하고 식사조절을 하고 있다. 돈없는 사람이 몸까지 아프면 더 서러운데, 체육진흥공단 덕분에 든든하다”며 감사를 전했다.체육진흥공단에 실시하는 검진항목 ▵의학검사부분에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심전도검사, 기본검사, 적외선체열검사, 체성분검사, 안저검사▵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