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개막작 배우 출신 조지클루니 감독의 ‘더 아이즈 오브 마치(The Ides of March)’로 개막한 제 6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최고 영예상인 황금사자상은 러시아의 영화 ‘파우스트’, 감독상인 은사자상은 중국 감독 카이 샹준의 ‘인민의 산, 인민의 바다’에게로 돌아갔다. 최고 영예상인 황금 사자상을 수상한 ‘파우스트’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후예라는 평을 받는 러시아 감독 알렉산드르 소쿠로프의 신작으로, 아돌프 히틀러, 브라디미르 레닌, 히로히토 일왕에 관한 세편의 작품을 이은 권력의 본성을 주제로 한 소쿠로프 감독의 4부작 가운데 마지막 연작이다.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 섬에서 열리는 1932년에 열린 최초의 국제영화제이며 칸
'마린보이' 박태환이 24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강력한 라이벌인 중국의 쑨 양(3분 43초 24)과 독일의 파울 비더만(3분 44초 14)을 제치고 3분 42초 0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2009년 이탈리아 로마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200m, 400m 그리고 1500m 모두 결승진출에 실패한 후 박태환은 cf촬영 등 부차적 활동으로 인한 성적부진이 아니냐는 국민들과 언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 저력을 과시했다.마침내 로마선수권대회에서의 아픈 기억을 씻고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의 행진은 앞으로도
지난 6월 15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제 7회 청소년 봉사대상 시상식 및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이날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은 식전공연으로 마술공연과 힙합댄스 공연이 펼쳐져 모든 이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어 대회사·축사에 이어 청소년기자단들은 기자 임명장·기자 신분증 등을 받았다.소외된 이웃들들에 대해 알리고 또 소통하고 함께하는 청소년 기자단 활동이 무척 기대되는 한편 청소년기자단으로서의 어깨도 무거워지는 순간이었다.여러 가지 봉사활동 중 자신이 가진 능력과 재능을 나누는 재능기부인 ‘프로보노’라는 것이 있다. 청소년 기자단 활동이 좀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진정한 ‘프로보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