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팀을 정책팀과 사업팀으로 팀을 나눠 노인, 국가유공자, 영케어러 등의 돌봄대상자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올해 사업예산은 전년 대비 2배로 확대된 약 8억 원으로, 전국 최초 국가유공자보훈 대상자 등에 방문 진료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통합상담실 확대, 영케어러 등 돌봄가족 지원사업, 경증 치매 노인 돌봄서비스, 퇴원환자돌봄사업, 틈새(긴급돌봄)·채움(방문목욕)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다 촘촘한 지원
닥터홍짐은 의정부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 경증치매 노인들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 트레이닝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달 총 3회에 걸쳐 닥터홍짐 홍형호 대표를 비롯 기관의 트레이너들이 함께 참석해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경증 치매 노인들의 신체활동 감소는 인지 기능 저하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노인들의 운동능력 향상은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닥터홍짐에서 지역사회 노인들의 신체활동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
경증 치매 노인들이 지난 17일 소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케어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작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소사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노인을 위해 돌봄 치유농장인 케어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소사치매안심센터는 케어팜 운영을 위해 산울림 농장에 쌈 채소, 감자, 오이, 토마토, 호박, 고추 등 농작물을 심어 텃밭을 조성했다.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집 안에서만 생활하던 치매 노인들은 오랜만에 바깥공기를 쐬고, 쌈 채소와 오이 등을 수확하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함께 모종을 심었던 한 치매 노인은 “농작물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모델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선도사업이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 지역으로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노인 선도사업은 광주서구·경기 부천시·충남 천안시·전북 전주시·경남 김해시 ▲장애인 선도사업은 대구 남구·제주 제주시 ▲정신질환자 선도사업은 경기 화성시에서 진행된다.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교육부·보건복지부는 29일 제3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성남 중원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가졌다.이번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장관들이 치매국가책임제의 지역 중심축(허브)인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모습을 직접 살펴보고, 치매국가책임제 추진 성과와 올해 내 모든 치매안심센터 완전 개소, 독거노인 전수 치매검진 실시 등 향후 발전계획을 담고 있는 ‘치매국가책임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안)’을 논의했다.앞으로도 사회관계장관회의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 과제들에 대해 분기별 1회 이상 관계 장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서울시가 지난해 6월~8월까지 치매를 앓는 노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어르신 관리현황’을 조사한 가운데,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의 39%가 배우자의 돌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는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정보·자료에 등록된 치매 노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 4%(1,395인)를 무작위 추출해 설문에 동의한 656인 중 360인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1:1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했다.조사에 따르면 치매 노인을 주로 돌보고 있는 가족은 배우자가 39%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딸(23.6%), 아들(14.6%), 며느리(12.9%)순이었다. 이 중 55%가 교대할 사람 없이 혼자서 치매 노인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가족이 치매 노인을 간호하는 데 하루 평균 9시간을 소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