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의료사각지대 집중 발굴·관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한 지난해 추진한 재가의료급여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이다. 의료급여기관 과소, 미이용 의료급여수급자를 찾아가 상담하고 질환별 적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급여기관을 안내하며 꾸준한 관리를 해준다.집중 관리 대상은 의료 이용이 전혀 없거나, 과소 이용이 의심되는 65세 이하 의료급여수급자로 건강 상태, 복약 정도 및 병·의원 이용 현황
성남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나이에 따라 ▲생후 14일~71개월(6세 미만)의 영유아 검진 ▲20세~64세(2004년생~1960년생)의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의 생애 전환기 검진으로 구분된다.이중 올해 무료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 8,675명이다. 총사업비 9,345만 원(국비 7,476만 원, 도비 322만 원, 시비 1,547만 원)이 투입된다.대상자는 성남 시내 검진 기관(총 197곳)을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성
충남 보령시보건소는 저소득 경증치매와 요실금질환자의 개인위생관리,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조호물품을 연 1회 제공한다고 밝혔다.시에서 매년 위생관리용품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일상생활 중 제한된 활동에서 오는 심리적 위축을 해소해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고있다.지난해에는 85명 지원자 중 경증치매 12명(14%)과 요실금질환자 73명(86%)에게 요실금용 팬티형기저귀와 패드를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및 건강보험 하위 20% 이하로 경증치매 또는 요실금질환 진단자다.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해
대전시 서구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 사업홍보를 위해 LED 무선 센서등을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적정 의료 이용 상담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의료급여관리사가 방문, 전화상담, 모니터링 등으로 의료지원을 연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홍보 물품인 LED
충남 보령시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간병이 요구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금년부터‘보호자 없는 병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보령시가 추진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은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 간병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며, 간병인, 요양보호사 지원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지난해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등 3개소에, 7개 병실, 28개 병상(남자:3개 병실 12개 병상, 여자:4개 병실, 16개 병상)을 운영해 의료수급자 차상위 등 400명이 혜택을 받은바 있다
송파 세 모녀 사망 사건이 발생한지 10년이 되는 26일, 보건복지부는 “복지위기 의심가구의 발굴·지원현황을 재점검하고 안타까운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망사건 이후 ▲복지 3법 제·개정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구축 ▲읍면동 복지 허브화 ▲복지멤버십 도입 등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정책을 추진해 왔다.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2015년~2023년) 단전·단수 등 위기정보를 보유한 666만
전라남도 해남군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배출량을 감소하고 배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물 감량기 설치를 지원한다.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가정용 80대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일반음식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지원량은 가정용은 최대 30만원 80대, 업소용은 최대 300만원까지 5대를 지원한다.3월 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하며, 선정 기준에 따라 보조금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원 대상 감량기 제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하고 보
전라남도 진도군이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약물 복용법 교육 사업은 2024년 신규시책으로 의료급여 대상자의 약물 순응도를 개선하고 올바른 약 복용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군은 연중 투약 일수 700일 이상이 되는 약물 사용 고위험군 50명을 선발해 자체 제작한 약 복용 달력을 제공한다.약 달력은 지속적으로 특정 약을 복용해야 하는 대상자들이 건망증 등으로 제때 약을 먹지 못하거나 중복 복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었다.의료급여관리사가 분기별 대상자를 방문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교육하고 주기적으로
내년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르신 전국 최초로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어르신 전용 돌봄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오는 5월 개소한다.서울시는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은평구 수색로 322-2)’ 입소 희망 어르신 75명을 다음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 누리집(www.epsenior.or.kr)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은평구 수색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기부채납(사업비 107억원)으로 조성된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는 재개발조합과 지역 주민, 서울시·은평
전라남도 진도군이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올해부터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완화되고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의료급여 부양의무 기준이 폐지돼 많은 군민들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게 된다.아울러 신규시책인 올바른 약 복용법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고위험대상자의 약물복용 누락과 오남용 등의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계획이다.또한 위기가구에 신속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생계비는 ▲1인 가구 8만9,800원 인상, 최대 71만3,100원(소득별 차등지급) 지원
전라남도 해남군은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로, 무릎관절증이 심각하고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지원항목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며, 지원금액은 한쪽 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원, 양쪽 무릎 수술 시 최대 200만 원이다.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하여야 하며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와 진단서(소견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이 필
전라남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을 올해부터 대폭 완화한다고 23일 밝혔다.생계급여 선정기준을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상향한다. 생계급여 지원 수준은 1인가구 기준 월 62만3,000원에서 월 71만3,000원으로 최대 9만 원(14.4%) 인상하고, 4인가구 기준 월 162만1,000원에서 월 183만4,000원으로 최대 21만3,000원(13.16%) 인상한다.의료급여는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하고,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을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10일 바른 건강관리 정착 활동에 적극 참여한 의료급여비용 우수 감소자 30명에게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건강꾸러미 지원은 올해로 2년째 추진하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특화사업 ‘건강지키GO! 고흥지키GO!’로 다빈도 외래이용자(과다이용자)를 선정, 의료기관 이용률을 분석하고, 방문·전화를 통한 건강상담, 복약지도, 동일질병 의료쇼핑 예방 안내 등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전년 대비 진료비 감소율이 높은 수급자에게 건강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작년 한 해 115명을 선정 꼼꼼하게 사례관리를 진행해
올해부터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 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또,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도 대폭 개선돼 부양의무자의 재산 가액 상승으로 인한 수급 탈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년~2026년)’을 수립하고,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
전라남도 목포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제도와 시책을 분야별로 정리해 소개했다.목포시가 소개한 시책 및 제도는 ▲보건·복지·인구 18건 ▲일자리·경제·문화 6건 ▲해양·농림·축산 6건 ▲안전·교통·환경 4건 ▲세제·일반행정 4건 등 총 5개 분야 38건이다.분야별 주요 내용으로 먼저, 보건·복지·인구 분야에선 만성 퇴행성 슬관절염·백내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인공관절·백내장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또한, 다자녀가구 첫만남이용권을 둘째 이상부터 300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
전라남도가 2024년 보건·복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해 새로운 복지 수요 대응, 취약계층 지원,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필수 의료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2024년 전남도 보건·복지 예산은 총 3조2,234억 원이다. 지난해보다 2,524억 원(8.5%)이 늘어난 규모로, 전남도 전체예산(10조7,044억 원)의 30.1%를 차지한다.전남도는 고품질의 다변화된 보건·복지 수요가 날로 증가하
전라남도 진도군이 관내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틀니 시술을 지원했다.대상자 A씨(49세)는 2년 전부터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경제적인 문제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해 지난해 11월 의료급여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의료급여는 65세 이상이면 신청을 통해 누구나 노인틀니를 지원받을 수 있으나, 65세 미만은 지원에서 제외됐다.이로 인해 치아결손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비싼 시술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40대~50대는 무치악인 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있다.군은 위와 같은 사례의 대상자를 발굴해 푸른나눔재단 의료지원 서비스를
전라남도 순천시는 2023년 복지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총5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먼저, 전라남도 최초로 2023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포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신속하게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조사·결정해 보호하고, 수급자 변동 관리에 철저를 기한 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복지 적극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전국 229개 지자체를 상대로 서면평가 및 PPT발표 등으로 평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 포상금
전라남도 해남군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두터운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따뜻한 해남 만들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해남군은 올해 기초생활 수급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3,706가구에 생계·교육·해산·장제 급여 130억4,400만 원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또한 부양받지 못하는 생계곤란 가구의 권리구제에 적극 나서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68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은 수급자가 거주지에서 재가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과 고립, 질병 등으로 돌봄
전라남도 진도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암으로부터 지역민을 보호하기 위해, 진도읍 조금시장 5일장에서 국가암검진사업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2022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1위를 기록했다. 연간 25만 여 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해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검진 대상자는 여자 2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이고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짝수 포함)이다. 검진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과 건강보험료 하위 50%는 무료고 상위 50%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