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광의면 충의관에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소속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의료진 20여 명은 광의면 소재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혈액검사, 초음파, 심전도, X-ray, 영양수액 투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첨단 의료 장비를 활용해 각종 검사와 치료, 검사 결과 안내와 약 처방까지 수준 높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접근성 문제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에게는 질병 예방 교육과 건강한 생활
전남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를 찾은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에게 추진 중인 전남형 치매관리종합대책 사업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고 지원 확대를 적극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 하태길 노인건강과장, 전라남도 이상심 보건복지국장, 전남광역치매센터 관계자 등 총 14명은 기관 전반을 둘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간담회에서 치매관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 건의 사항은 치매환자 및 가족 돌봄 서비스 강화, 스마트 기술 활용
광주 광산구는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위기가구‧지원, 민‧관 협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 23곳을 선정하고 있다.광산구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광산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수도검침원 등 ‘생활 업종 종사자’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2,00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동별 특화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전라남도 완도군은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추진한다.‘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군정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민이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소통 행정 강화와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2일 보길면과 노화읍을 시작으로 24일은 약산면, 25일은 생일면과 금일읍, 26일은 군외면과 신지면, 29일은 완도읍과 금당면, 30일은 고금면, 청산면과 소안면은 기상 여건으로 연기돼 5월에 진행할 계획이다.정책 토크는 읍면정 보고와 ‘24년 군정 주요 정
“현재 국내에 없다. 차를 이동시킬 수 없다. 과태료 10만 원을 내겠다.”장애인 당사자가 공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차주에게서 들은 황당한 답변이다.공항이용객 특성상 주차시간이 길고 불법 주차 시 견인도 불가해 장애인의 불편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이에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하 솔루션)은 공항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사전방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ICT 단속시스템 도입과 확대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솔루션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은 국내에서 가장 이용률이 높은
전남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취약계층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 어린이 보건교육장 운영, 건강백세 장수체조 사업,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지원, 금연 지원 사업, 취약지역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등 건강생활실천 사업과 정신건강 증진사업, 치매예방 관리사업 등 지역사회 건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의료취약지에는 의료 불균형
5월 3일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체계 구축, 친환경 축제 구현, 바가지요금 대응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3무(無)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먼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동풍, 인파 밀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축제별 안전관리계획 검토 및 심의, 축제장 합동 안전 점검 등을 추진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구체적으로 ▲공연구조물 안전성 ▲전기·가스 안전 ▲소화 시설 비치 여부 ▲화재 예방 ▲혼잡지역 교통 대책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에 대한 사전 안전 관리
전라남도 해남군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해남군은 2012년 '해남군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500만원의 행복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행복장려금은 국제결혼 혼인 신고일 당시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 후 배우자가 입국해 외국인 등록을 한 날부터 혼인상태 유지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사람이 대상이다.배우자, 부부, 가족이 참여하는 한국어 교육과 가족 교육 상담 등 40시간 중 90% 이상 교육 이수시 지원한다.2015년부터 158가정이 다문화가정
전라남도 진도군이 최근 7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방역용 소독기 점검과 수리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보건소와 방역기계 전문업체 기술자가 함께 읍면을 직접 방문해 보유하고 있는 휴대용 소독기와 차량용 소독기 70여대를 수리하고 부품을 교체했다.또한 읍면 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역용 소독기 사용시 자주 발생하는 배터리 방전, 노즐 막힘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소독기 사용법, 주의사항, 응급조치법 등의 교육도 함께 했다.현장정비 이후에도 고장난 소독기는 보건소로 가져오면 상시 수리가 가능하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진도군보건소 관
전남 보성군은 지난달부터 매달 세 번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는 민원 업무를 처리하면서 폭언, 협박, 폭행 등에 노출되는 담당자들의 심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성군은 이번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
대전시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23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진행했다.이번 검진은 건강관리에 취약하고 검진 기회가 없는 노숙인, 쪽방 거주자의 결핵 감염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관리하기 위함이다.대전시는 올해부터 사업비를 확대해 결핵 발병과 전파의 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과 치료 관리를 강화해 결핵환자를 대폭 줄이겠다는 계획이다.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현재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환자가 된다. 조기 검진을 통한 치료로 발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 구로구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구로구 G밸리보건지소에서 추진 중인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문제 해결에 필요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민간의료기관 20개소가 참여했고 334명의 대상자를 발굴, 2만4,480건의 영양 관리와 5,419건의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통해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메타버스 서비스 개시한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가 연 1회, 1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미이행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개인정보보호법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과 함께 5대 법정의무교육으로 불리고 있다.그러나 장애인 직원이 없거나, 해당 교육이 기업의 운영과 업무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낮
대전시 서구는 우명보건진료소에서 지난 1월부터 서구 체육회 협업으로 경로당 회원들에게 ‘관절팔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서구 우명동 인근 경로당 5개소에서 매주 1회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생활체육지도사로부터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배움으로써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고, 보건진료소장과의 주기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되고 있다.특히, 어르신 맞춤형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신체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신 관절 유연성과 근육 강화를 통해 낙상 등
전라남도 강진군이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해 농번기 농작업을 수행, 농촌일손 돕기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말 강진군이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풍힙현과 농업인력 파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결과 선발된 근로자 20명이 오는 22일 입국할 예정이기 때문이다.그동안 강진군은 하우장성·풍힙현과의 협약을 현실화 하기 위해 공문과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한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양국간 의견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월 인력 선발기준과 이탈 방지 대책 등이 포함된 ‘실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근로
전라남도 해남군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여성농업인 복지시책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확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농번기 보육돌봄지원 사업 등으로 농업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특히 올해는 농번기 영유아 돌봄 지원사업이 확대 강화된다.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이번 사업은 돌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회원사 및 사업주 대상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설명회로, 지난 1월 27일자로 50인 미만 사업장에 유예기간이 전면 폐지되고 전 사업장 대상으로 확대 시행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하여 중소 사업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해소 방법을 찾기 위한 취지로 중소 기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관내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
[성명] 장애인 차별 진정 사건을 3년간 수수방관하고, 끝내 기각한 국가인권위원회를 규탄한다!지난 4월 8일(월) 국가인권위원회는 2024년 제7차 전원위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장애인 동의 없는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에 의한 차별’ 진정 건을 기각 결정했다.본 건은 천주교 사회복지위원회와 이기수, 이병훈 신부가 발달장애인의 인격권을 침해한 사건이다.이 사건의 피진정인은 천주교 사회복지위원회로, 3년 전인 2021년 8월 24일에 개최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에 대한 분석과 대응’ 토론회에서 발달장애인의 사진을 무
전라남도 진도군이 지난해 피해를 입은 혹명나방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업용 드론방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농 등을 대상으로 드론방제 농가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해 항공방제 전용약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방제기술 등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다.드론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병충해 예찰 ▲방제요령 ▲작물보호제(농약)의 올바른 선택‧사용법 등 벼농사 병해충 집중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병해충 예방과 방제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박계천 소장은 “드론
전라남도 완도군은 전복을 이용한 동충하초 배양 방법과 전복 느타리버섯 함유 ‘완복환’, ‘완복당’ 제조 방법, 버섯 추출물 활용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버섯 추출물 함유 젤리 스틱 제조 방법에 대해 특허 출원 및 지적 재산권을 확보했다.‘전복을 이용한 동충하초 배양 방법’은 전처리한 전복에 동충하초 균주의 포자 현탁액을 접종해 배양 및 생육하는 것으로 이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면 농어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복 느타리버섯 함유 ‘완복환’은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면역력 향상 및 기력 보강에 효과가